암은 현대인의 병, 과거에는 거의 없었다

암은 우리나라 사람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우리에게 친숙한 병이다. 이런 암은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환경오염 등이 원인이고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로잘리에 데이비드 교수와 마이클 짐머맨 교수는 이집트와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된 미라를 분

미혼 장애인, 자기를 사랑해야 연애도 한다

영화 ‘오아시스’(감독 이창동)의 주인공 공주(문소리 분)는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이다. 혼자서는 제 몸도 가누기 힘들어 거의 집 밖에 나가지 못한다. 그는 가족에게 짐이 되는 존재다. 하지만 우연히 만난 종두(설경구 분)를 통해 교감하고 데이트를 하고 사랑을 하게 된다. 그들이 사랑을 나누려는

기억력 유지하려면 은퇴시기 늦추는 게 유리

일찍 은퇴하면 경제적인 부담 말고도 기억력도 빨리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로버트 윌리스 연구팀은 50세가 넘은 여러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했다. 10개 단어를 들려준 뒤 10분 후 다시 그 단어들을 기억 속에 떠올려 대답하게 했다. 결과는 20점 만점

[기자칼럼]“뇌물 쌍벌죄 주장은 잘못” 황당한 사과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이 전국의사총연합회(이하 전의총)라는 의사단체를 방문해 지난해 말 정부에 “약 거래에 따른 리베이트를 주는 곳과 받는 곳을 함께 처벌하는 쌍벌죄를 실시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자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는 업계 상위의 회사 사장이 직접 전의총을

제약사의 황당한 사과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이 전국의사총연합회(이하 전의총)라는 의사단체를 방문해 지난해 말 정부에 “약 거래에 따른 리베이트를 주는 곳과 받는 곳을 함께 처벌하는 쌍벌죄를 실시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하자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는 업계 상위의 회사 사장이 직접 전의총을

사랑하는 마음, 고통도 저 멀리 잊게 한다

누군가를 열렬하게 사랑하고 있으면 강한 진통제를 먹은 것처럼 아픔을 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션 맥키 박사는 15명의 학생을 실험에 참여시켰다. 맥키 박사는 학생들의 손바닥에 통증이 느껴질 정도의 열을 가한 뒤 그들의 여자 친구 또는 남자 친구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리고

식약청, 괜찮다던 비만치료약 美 시판중단에 “우리도”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부트라민 제제에 대한 국내 판매중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갈팡질팡 결정에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유럽의약품청(EMA)이 올해 1월 시판중단 결정을 권고했는데도 6개월 뒤인 7월 시판을 유지하기로 결정

기억력 살리는 약 나온다, 동물실험 성공

기억력을 높이는 약이 스코틀랜드에서 개발돼 건망증을 앓는 노인들에게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대학교 조나단 섹클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기억력을 높이는 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내년에는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시험을 할 계획이며 성공할 경우 5년 안

노인들, 일주일에 10㎞이상 걸으면 치매 예방

걷는 것이 신체를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기억력 유지 등 뇌 건강에도 좋아 일주일에 10㎞이상은 꾸준히 걷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커크 에릭손 연구팀은 평균 나이 78세의 노인 299명을 최근 9년 동안 추적하며 운동과 뇌건강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뇌 건강을 처음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 전의총 방문 사과

한미약품 임선민 사장이 정부에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건의에 한미약품이 주도적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회(이하 전의총)를 방문해 공식 사과했다. 임사장의 이같은 행보는 의료계의 한미약품 불매운동 타격을 완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임 사장은 12일 오후 전의총 사무실을 방문, 운영위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