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운동했는데 왜 나는 살 안 빠질까?

어떤 사람은 조금만 운동을 해도 살이 잘 빠진다. 왜 그럴까? 유전자에 답이 있을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운동과 스포츠를 위한 분기별 연구(Research Quarterly for Exercise and Sport)》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1

"머리카락 굵기 1/500 나노디스크로 뇌심부 자극"

뇌 깊숙한 곳에 전극을 이식해 신경세포에 전기적 자극을 주는 것을 뇌심부 자극술이라고 한다. 파킨슨병, 간질, 강박 장애, 투렛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쓰인다. 하지만 뇌 심부에 전극을 이식하기 위해선 대뇌수술이 필요하다. 뇌심부자극술을 위한 전극 이식수술의 위험성을 줄여주기 위해 원하는 뇌

"세포 열지 않고도 DNA 염기서열과 단백질 추적 가능"

세포를 열어 내용물을 추출하지 않고도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고해상도로 단백질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강력한 현미경 기술이 개발됐다. 최근 생물학논문 사전인쇄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

금연에 늦은 나이는 없다…"노년에 끊어도 수명 늘어"

금연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는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예방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앤아버캠퍼스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0일(현지시간)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75세

"어머, 오늘도 발랐는데"...여드름 크림에 든 '이것', 발암물질 될 수도?

널리 사용되는 여드름 크림이 실온에 보관해도 발암 물질로 변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부과학 조사 저널(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

"적게 먹어야 오래산다는데"...체중 감량돼서 아냐, 진짜 이유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몸이 날씬해지는 것 말고도 수명도 연장된다. 이러한 효과는 음식 섭취량 감소로 인한 체중 감소와 신진대사 변화 때문으로 많이 풀이돼 왔다. 이런 통념에 대해 도전장을 내밀며 보다 복잡하고 개별적 요소가 작용함을 보여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식이 제한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학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우리 뇌에도 쓰레기통 있다, 어떻게?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및 기타 신경장애는 뇌가 유해한 단백질 노폐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발생한다는 점에서 ‘오염된 뇌질환’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같은 독성 단백질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뇌에 축적돼 발생했다고 설명할 수 있다. 뇌에서 생성된 단백질

"매일 쓰는 샴푸에도 들었다" 화학성분 '이것'...심장 리듬 늦춘다고?

일상용품 속에 많이 들어있는 화학성분인 페놀이 심장리듬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환경 건강(Environmental Health)》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페놀은 식품방부제, 비스페놀A(BPA

"누구나 100세 살거라더니"...수명에 한계, 기대수명 100세 안될 것

20세기 급속하게 증가하던 인류의 기대수명이 지난 30년간 둔화하고 있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공중 보건과 의학의 발전은 20세기 장수 혁명을 가져왔다. 지난 20

"4가지 암, 개인 맞춤 치료한다"...英서 대규모 임상 시작

흑색종, 신장암, 방광암, 유방암에 대해 면역요법 중심의 새로운 개인 맞춤형 암치료 대규모 임상연구가 실시된다고 영국 가디언이 최근 보도했다.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가 주도하고 4년간 900만 파운드(159억)가 투입되는 매니페스트(Manifest)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암으로 고통받는 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