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로 1형 당뇨병 치료 가능성 높아져

인슐린을 생산할 수 있는 줄기세포 유래 세포를 주사하면 1형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필요성이 감소하거나 제거된다는 한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3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유럽당뇨병연구협회(EASD) 회의에서 소개된 캐나다 연구중심 병원인 유니버시티 헬스 네트워크(UHN) 연구진의 발

집안일 10분만 해도 조기 사망 위험 '뚝' ↓

10분미만의 일상적 신체활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조기 사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랜싯 공중 보건(Lancet Public Health)》10월호에 게재된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보다 저렴하고 대량 생산 가능한 말라리아 백신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은 두 번째 말라리아 백신인 R21는 최초의 말라리아 백신인 RTS,S(제품명 모스퀴릭스)보다 저렴하고 제조가 쉽다는 장점을 지닌다고 《네이처》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WHO는 2021년 현재 61만9000명의 목숨을 앗아간 말라리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귀 뒤' 잘 씻어야 하는 이유 있었네...해로운 세균 바글바글

귀 뒤와 발가락 사이를 잘 닦으라는 할머니 말씀이 옳았던 것일까. 귀 뒤와 발가락 사이가 건강에 해로운 미생물이 서식하는 핫 스팟이라는 사실을. 최근 《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조지워싱턴대(GW)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당뇨가 '이 암' 빨리 자라게 한다...생존율도 떨어져

당뇨병이 다발성 골수종으로 알려진 혈액암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전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혈액학회(ASH) 학회지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SK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우울증 신약 '이것'...성기능 잡고, 체중 안오르게

우울증 치료제는 성기능 장애나 체중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동반된다. 이러한 부작용이 거의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메커니즘의 항우울제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했다. 미국 휴스턴에서 본사가 있는 제약사 파브르 크레이머(Fabre K

"플라스틱 화학물질, 산후우울증 위험 높인다"

일반 플라스틱에 많이 들어있는 프탈레이트라는 화학물질의 수치가 높은 여성은 산후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국립

"코로나19 위중증, '사이토카인 폭풍' 아닌 ○○ 때문"

코로나19 위중증의 원인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결과 과잉 염증반응이 아니라 2차 폐렴 감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된 미국 노스웨스턴대와 위스콘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폐경 여성에 질 출혈이?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 중 하나는 여성의 생리 출혈이 많아진다는 점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생리가 끝난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 피임약을 복용해 생리가 멈춘 여성이 예상 밖 질 출혈을 겪을 위험이 몇 배나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발표

"쌍둥이 아닌데 생일 같은 세자매"…세상에 이렇게 태어날 확률은?

한 엄마에게서 쌍둥이가 아닌 3명의 형제자매가 같은 생일에 잇따라 태어날 확률은 얼마나될까? 영국 옥스퍼드대 로저 히스-브라운 명예교수(수학)가 2010년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밝힌 그 확률은 4862만7125대 1이라고 한다.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 사는 올해 26세의 사우리 터너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