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스트레스 받았나? 킁킁"...개는 냄새로 감정 알아차린다?

개들은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지 편안한 상태인지를 냄새로 구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감각적 피드백이 개의 감정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이곳'에 10분만 있어도...정신 질환 좋아진다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생태심리학(Ecopsychology)》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리뷰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도시 공원에서 10분만 시간을 보

장기이식용 돼지...'이 증후군' 환자에게 뜻밖의 선물을?

유전자조작으로 태어나고 길러진 장기이식용 돼지가 뜻밖에 기쁨의 원천이 되고 있다. 포유류 동물의 붉은 고기(적색육)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에게 다시 고기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의학 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파갈증후군(AGS)은 거의 모든 포

"매독 79% 뚝 떨어져"... '이 항생제' 매일 복용, 성병 줄인다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을 매일 복용하면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성병을 예방하는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음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 소개될 캐나다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

'뚱냥이'가 인간 비만 연구에 도움 된다고?

뚱뚱한 고양이가 장내 세균이 인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보도한 내용이다. 비만 고양이의 장내 미생물군집

"만병의 근원 '염증' 억제"...천연 펩티드 발견, 노화도 막아줄까?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펩티드가 노인의 면역반응 회복과 많은 노화 관련 질병의 근본 원인으로 널리 알려진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네이처 파트너 저널 노화(njp Aging)》에 발표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

환각버섯 복용한 사람 뇌 봤더니...자의식 관련 뇌 신경망 교란됐다

최근 우울증 치료제 후보물질로 각광받는 멕시코산 환각버섯인 ‘마법버섯(magic mushroom)’의 향정신성 추출물인 실로사이빈(psilocybin)이 뇌에 작용하는 원리가 밝혀졌다. 자아, 공간, 시간 인식에 관여하는 인간 뇌의 ‘기본 모드 네트워크(default mode network)’에 일시적

"반항하고 화내고"...공격적인 아이, 알고보니 '뇌 구조' 문제?

행동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뇌 구조가 다르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랜싯 정신의학(Lancet Psychiatry)》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행동장애는 지속적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범하거나 나

"태풍이 불 때 차 마시면 맛 없다고?"...과학적 이유는?

태풍이 불면 차 맛이 떨어지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태풍으로 저기압이 발생해 찻물 끓는 점이 100℃ 밑으로 떨어짐에 따라 차의 풍미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날씨(Whether)》에 발표된 영국 레딩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레딩대 기상학자들은 지

“유방암 호르몬 치료, 치매 위험 낮춰”

유방암에 대한 호르몬 치료가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피츠버그대의 프란체스마리 모두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