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이주하면 ‘이 병’ 위험 2배 증가

청소년기에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이 정신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로스 정신건강(PLOS Mental Health)》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서는 이주가 소수

"아이들 건강 위협?"...美 캘리포니아 공립학교서 ‘이 색소’ 식음료 퇴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공립학교에서는 색소로 사용되는 6가지 화학물질이 들어간 식음료의 제공과 판매가 금지된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적색염료 40호와 황색염료 5호와 6호, 청색 염료 1호와 2호, 녹색 염료 3호가 포함된 식품 또는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이제 설탕 먹을 수 있어"...25세女 줄기세포 치료로 당뇨병 완치

줄기세포로 제1형 당뇨병 완치 첫 사례가 나왔다. 인슐린 생산을 담당하는 췌도(랑게르한스섬)에서 추출한 자신의 세포를 유도해 만든 줄기세포를 재이식 받은 25세 여성이 3개월도 안 돼 자체 인슐린 생산에 성공했다는 것. 《셀》에 발표된 중국 베이징대와 난카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

"美자살 상담 전화 걸면...위치 추적 바로 된다"

미국의 자살상담전화인 988로 전화를 건 발신자의 위치를 근사치로 파악해 가까운 지역위기센터로 안내해주는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점점 더 늘어나는 자살 방지를 위해 미국 전역 어디에서나 세 자리 전화번호 ‘988’을 누르면 전

美, 9월 말부터 코로나19 자가 키트 무료로 나눠준다

여름철이 끝나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찾아오면서 독감과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고 ‘헬스 데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이달 말부터 “미국 가정은 COVIDTests.gov를 통해

"식품포장재에 유방암 유발 화학물질 189가지 나와"

비닐 랩으로 진공 포장하는 수축포장이 된 식품이나 판지 쟁반 또는 종이 용기에 담긴 음식이 유방암 관련 거의 200종의 화학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독성학의 최전선 (Frontiers in Toxicology)》에 발표된 스위스 미국 영국 체코 연구진의 논

"美 4050대 절반이 뚱뚱해"...교육수준 낮을수록 더 비만?

미국 성인 10명 중 4명이 비만이며 10명 중 1명은 고도비만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남녀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유일한 좋은 소식은 성인 비만율이 10년 전과 비슷한

"초음파로 신장결석 파편 이동시키면 재발 위험 ↓"

신장결석 제거 수술을 받고도 남는 파편을 초음파 펄스(아주 짧은 지속기간을 갖는 초음파)로 방광과 연결된 요관 가까이로 이동시키면 결석 재발 예방 효과가 크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비뇨기학 저널(Journal of Urology)》에 발표된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

"유방암 방사선 치료 중 '이것'하면 폐암까지 걸릴 수도"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계속 흡연하는 유방암 환자는 치료로 인해 향후 폐암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종양학(Clinical Oncology)》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유방암 조기 진단을

"뚱뚱한 아이 혹시 당뇨병 걸릴까"...이제 '혈장' 보면 알 수 있다?

지질 분석에 토대한 새로운 혈액 검사를 통해 제2형 당뇨병, 간질환 및 심장병 같은 어린이의 비만 관련 합병증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덴마크와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