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젊은의사들 "환자가 의사 면허 확인할 수 있게 공시해야"

대한의사협회의 젊은 의사들이 불법 의료행위에 대한 감시기구를 확대하고 의료인 정보를 볼 수 있는 공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채동영 의협 홍보이사 및 부대변인은 '젊은의사 정책자문단이 제안하는 정책'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

이 성분 많이 먹으면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

단백질 섭취가 노년층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지욱·금무성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가 많을수록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인 삽화기억이 좋다는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삽화기억이란 과거 개인이 경험한 기억(시

우간다에 꽃피운 한국인 의사 헌신...임현석 원장 '아산상' 수상

누구나 한 번쯤 '봉사하는 삶'을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큰 희생을 감내해야 하기에 실천에 옮기기는 어려운 일.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24년간 우직하게 소외된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한국인 부부 의사의 봉사정신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올

불법 마약류 광고 올해 3만여건 적발하고도 수사 의뢰는 '제로'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마약류를 판매하는 광고가 올해만 3만건이 적발됐다. 그러나 보건당국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온라인 판매 광고 적발 건수가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공무원 인사발령(2024.09.24.자) △사회서비스정책관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 오성일 ▶과장급 일반임기제 공무원(2024.09.28.~2026.09.27.) △국립소록도병원 피부과장 채규태

“직장 내 괴롭힘 당해도 신고 못해”...속으로 삭히다간

화요일인 2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맑고 쾌청한 가운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지만 노동청 등에 신고하지 않고 속으로

채소에 많이 든 '이것'...적게 먹으면 스트레스·우울 위험 커진다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으면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 악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은 국내 40~79세 성인 1만1288명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식이섬유 섭취와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식이섬유 섭취량'

[연임]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제9대 강원대병원장에 남우동(59) 현 병원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남 병원장은 "내외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엇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원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

위암 환자 90%, 수술 후 체중 감소... '이렇게' 먹으면 도움

위암 환자들이 수술 후 흔히 겪는 체중 감소를 피하려면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송윤미·신동욱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중대한 체중 감소를 일으키는 위험 인자를 과

'블랙리스트' 작성한 전공의 돕자며 모금 나선 의사들

의료계 집단행동에 불참한 전공의·의사 신상을 공개한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유포했다가 구속된 사직 전공의 정 모씨를 돕기 위한 모금 행렬이 빚어지고 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면허번호 인증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의사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정씨에게 송금했다는 인증 글이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