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임종언 기자
미디어본부
건강의료팀 임종언 기자입니다. 어려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겠습니다. 의료계 이슈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의협 "尹 의료개혁 비현실적...'의료 민영화' 향해"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이 결국 의료 민영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우석균 정책자문 위원장은 26일 열린 토론회에서 "윤 정부의 필수 의료패키지는 결국 의료 민영화를 불러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26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인도주의실천의
尹 "의료계,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의료 개혁 필수 기반 마련"
정부가 최근 의대별 정원 규모를 확정 한 것에 "의료 개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 조건이 만들어졌다"고 강조하며 나머지 의료 개혁안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실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의료인들은 의료개혁을 위한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나서주길
서울대 교수협 긴급 호소 "급격한 증원은 장기적 의학 퇴보 불러와"
서울대 교수들이 정부에 의대증원 정책 재검토를 호소하고 나섰다. 26일 서울대 교수협의회(교협)는 긴급 제안문을 통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교육 현장에서 엄청난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대치 중인 정부와 전공의를 중재할 네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교협 측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이
밥 먹고 바로 일했더니 '속 더부룩'...소화에 좋은 음식 6가지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중부지방은 밤부터 차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직장인은 점심 식사 이후 쉴 여유 없이 바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환자단체 "지금 당장 의사 필요..교수 떠나면 걷잡을 수 없어"
환자 단체들이 의대 교수들에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25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문에서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수련병원에서 한 달 이상 버틴 교수들은 과도한 업무로 인해 탈진 수준에 다다랐을 것"이라면서도 "불행히도 우리는 이제는 텅 비어버린 그 수련병원을 자주 찾아야 하는
"의대증원, 현실 고려안한 서류"...전의교협, 정부에 '구체적' 대화 촉구 [종합]
의대 교수들이 정부에 구체적 내용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자고 요구했다. 25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 논의 내용을 전하면서 의정대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전의교협 김창수 회장은 "정부에서 얘기(대화 제안)를 들었기 때문에 (전의교협은) 전향적
정부 "전공의 처분, 유연하게...대화 위한 실무 착수"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를 환영한다면서 사직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에 대해 당(국민의힘)과 함께 '유연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와 만나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공의의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바있
전의교협, 전공의 발언 중 '울컥'... 정부엔 '진정성 있는 대화' 촉구
"우리는 환자만 봐와서 사회도 못 보고, 정치적인 능력도 부족합니다. 언론인 여러분, 저희(의대 교수와 전공의)가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부디 도와주세요."
22일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 소속 고려대 의대 조윤정 교수가 언론 브리핑에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는 제자들인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의협 "현 정부,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끝까지 싸울 것"
정부가 각 의대별 정원 배정을 확정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되돌릴 수 없는 파국'이라고 표현하며 "현 정부를 대한민국 정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22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성명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20일 의대별 정원 배정을 강행해 한국 의료를 되돌릴 수 없
전공의, 美의사 되겠다고?...정부 "행정처분 받으면 불가능"
병원을 떠난 전공의 중 일부가 미국 의사 면허를 취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정부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미국 의사가 되기 위해선 '보건당국의 추천서'가 필요한데, 행정 처분 대상자는 추천서 대상에서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