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영섭기자
미디어본부
하루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구하겠다는 회사 방침을 적극 지지합니다. 새로운 트렌드에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전 중앙일보 의학담당, 환경부 보건복지부 출입기자.
"중환자도 할 수 있어"...입원기간 줄이는 운동법?
최근 중환자실 환자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환자의 치료 및 관리 기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도 침대에서 자전거운동(사이클링)을 하면 신체기능이 개선되고 입원 기간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세계 13개 국의
무릎 구부리면 '삐걱'거려?…관절염 아니라 ‘이것', 자신도 모르고 있다
계단을 내려갈 때 등 무릎을 구부리면 ‘삐꺽’ 소리가 난다면 무릎 연골연화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증상은 20~40대 여성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호주 라 트로브대 연구팀은 3만6000명 이상이 참여한 연구 논문 103건을 분석한 결과, 무릎 연골연화증을 보이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약 41%나 되는
"눈 뜨자마자 '이것' 하기"…자연스레 살 빼는 법
살을 빼기 위해 거창한 다이어트 계획만 세운다고 좋은 게 아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해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난 뒤 건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가 적지 않다. 여기엔 식사 전 물을 한 두 잔 마시기, 가볍게 운동 하
고교시절 IQ 높을수록…술 ‘이렇게’ 마신다고?
고교 시절에 측정한 IQ(지능지수)가 상대적으로 더 높았던 사람은 더 낮았던 사람에 비해 훗날 술을 보통 이상 마시거나 과음할 확률이 더 높지만 폭음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UT)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위스콘신고교 졸업생 8천여 명의 교교 시절 IQ와 중년의 음주
유방암 항암치료 받은 후...생물학적 노화 빨라진다고?
유방암을 진단받으면 항암 회학요법∙방사선요법∙수술요법 등으로 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이다. 유방암 환자가 암 치료를 받으면 세포가 늙고 염증 수치가 올라가고 DNA(데옥시리보핵산)가 손상되는 등 노화 과정에 가속도가 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의대 연구팀은 유
뚱뚱한 사람, "살빼는 주사 맞고 싶을까?"....의외의 결과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오젬픽 등이 미국 등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체중감소를 원하는 미국인 가운데 73%가 위고비 등 각종 비만치료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CRM)’는 체중 감량용 주
“걸핏하면 부딪쳐 멍 든다?”...女가 더 심한 이유 있었네
여기저기 부딪쳐 멍이 잘 드는 사람이 꽤 많다. 특히 일부 어린이나 노인은 무릎 팔꿈치 등 곳곳에 멍이 자주 든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피부의 가장 바깥층(표피), 해면질 콜라겐을 포함하는 피부의 중간층(진피), 피부의 가장 아래층(피하) 등 세 층으로 이뤄진 피부가 손상되면 멍이 생긴다. 딱딱
"계단 오르기 몇 층까지?"...매일 '이만큼' 오르면 사망 위험도 뚝
계단 오르기는 건강에 좋다. 각종 효과가 과학으로 입증됐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가 인용한 영국 이스트 앵글리아대 등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조기 사망 위험을 24%, 심장마비∙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병으로 사망할 위험을 39%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약 50만
눈가 입가 파르르 떨릴 땐…‘이렇게’ 하면 좋다?
눈가 입가 등 근육이 파르르 떨리는 경우가 가끔 있다. 이런 근육 경련은 매우 흔하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썩 심각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근육경련은 잠이 부족하거나 커피 등 카페인 성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한다. 미국 건강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가 근육 경련의 원인
질병도 ‘남녀 유별’…이런 '특수 의학'까지 생길 정도?
병도 ‘남녀유별’인가? 성별에 따라 병의 징후가 다르거나 병에 미치는 영향이 사뭇 다를 수 있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증으로 입원하거나 성병에 걸리거나 탈모를 일으킬 확률은 남성이 훨씬 더 높다. 또한 뇌졸중·여드름·만성통증·골다공증을 일으키거나 스트레스를 더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