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이상만 조심? 젊은이들 위협하는 여름 뇌졸중

최근 무더위 속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많다. 땀이 지나치게 배출 되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 혈액이 끈적해져 혈전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무더운 여름에는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체내 혈관이 팽창해 피의 흐름이 느려져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될 수 있다. 여름에도 뇌졸중 환자가 많은 이유다.

술과 관계없는 지방간, 왜 위험할까? “더 큰 병의 징후”

건강 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 지방간이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간에 지방이 5% 이상 쌓인 지방간 질환자이다. 주위에 지방간을 가진 사람이 많다보니 지방간 판정을 받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지방간을 방치하면 암 등 위험한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술을

국제 해커조직, 대한의학회 의사 개인정보 해킹

186개 학회가 가입되어 있어 국내 의학 학술단체의 지주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가 국제 해커조직에 의해 해킹을 당해 수많은 의사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의사들의 이름, 근무처, 이메일, 휴대폰번호, 생년월일 등은 물론 면허번호, 계좌정보 등도 유출되었을

같은 의사 맞나? 홈쇼핑 판매인 vs 코로나 영웅들

지금도 무더위 속에서 두터운 방호복을 입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맞서 싸우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들이 많다. 이들 중 일부는  감염내과 전문의가 아닌데도 스스로 감염 우려가 있는 병실에 뛰어든 자원봉사 의사들이다. ‘코로나 영웅들’은 바로 이들이다. 반면에 같은 시간에 홈쇼핑에 출연해 일

끊임없이 뭔가를 먹는 당신, “위장이 쉴 시간을 주자”

지금도 뭔가를 먹는 사람이 있다. 삼시세끼 뿐 아니라 업무 중이나 TV를 보다가도 먹을거리를 찾는다. 음식종류도 건강식과는 거리가 멀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이 대부분이다. 이런 식습관을 고치지 못하면 운동을 열심히 해도 건강이나 비만 예방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위장도 휴식이 필요하다.

오래 살기 위해 걷고, 건강수명 위해 근력운동을 해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보니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헬스장 출입을 자제하며 본격적인 운동을 쉬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를 조심하다 비만 등 다른 병을 앓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집 주변에서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며

서울대병원 비대면 진료, 환자 만족도 높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진료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환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경상북도 문경에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전화나 어플 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를 진행했다.

증상 없는데 내가 고혈압? 운동-식사 어떻게 할까

    코로나19 시대에 새삼 관심을 모으는 질병이 있다. 바로 고혈압이다. 당뇨병, 골다공증 등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높이고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아주 위험한 병이다. 젊은 사람이라도 안심할 수 없다. 고혈압이 있을 경우 고령층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을 조심해야 한

체내 염증을 어떻게 줄일까...“냄새보다는 효능에 주목하세요”

  대부분의 질병은 염증에서 출발한다. 간 조직에 염증이 생기면 간염,  위에 염증이 나타나면 위염이 된다. 암은 체내 염증반응이나 음식물 속의 발암물질로 인해 발생한다. 몸에 생기는 염증은 생체조직의 방어반응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은 몸의 면역반응을 통해 병원체가 사멸하지만 체내에서

췌장암, 코로나19 위험요인인데... ‘당뇨 대란’ 시대를 사는 법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새삼 주목받는 질병이 바로 당뇨병이다. 장기간의 고혈당으로 인해 눈, 신장, 신경, 심장, 뇌혈관 등에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당뇨병은 코로나19의 위험요인으로도 꼽히고 있다. 최악의 암으로 알려진 췌장암도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 코로나19 뿐 아니라 신종 감염병이 휘몰아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