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안 치료제 개발 될수도

비만유발 유전자 네트워크 발견

비만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네트워크가 밝혀졌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블룸버그 TV’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이 17일 일제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머크연구소 연구진과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 박사팀은 쥐의 간세포와 지방세포조직을 관찰해 비만에 영향을 주는 중요 유전자와 유전자 네트워크를 발견했다고 영국의 과학전문지…

근력 지구력 등 운동능력 그대로, 근육량만 증가

운동선수 성장호르몬 효과없다

운동선수들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불법적으로 주사하는 성장호르몬이 운동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새너제이 산타클라라벨리 메디컬 센터의 하우 리우 박사팀은 과거에 발표된 성장호르몬과 관련된 27개 연구와 그에 따른 44개 논문을 분석한 결과, 성장호르몬이 근육량을 증가시켜주지만 근력이나 지구력을 높여주진…

지하수급식시설, 노로바이러스 주의

지하수 이용 급식시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급식시설 이용자에 대하여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충분한 가열·조리 과정 없이 섭취할 경우 소량으로도…

한양대 김종열 기사장 IAC임명

병리과 김종열 기사장 국제세포학회 국제시험출제위원으로 임명 한양대구리병원(원장 김영호) 병리과 김종열 기사장이 국제세포학회(IAC) 국제시험출제위원으로 임명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53개국 및 국내회원 330명이 가입한 국제세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Cytology)의 Alain…

표준硏 이용호 박사팀, '차세대 뇌자도장비' 국립대만병원 설치

국산 '뇌자도 검사장치' 첫 수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가의 뇌자도 검사장치가 해외 진출 길이 열렸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광화)은 "의료계측연구단 이용호 박사팀이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개발에 성공한 뇌기능 연구 및 진단 장비인 '차세대 뇌자도장치'를 국립대만대학병원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뇌자도검사장치는 지난해 초 국립대만대학,…

보건의료 시민단체, 18일 국회서 영화 '식코' 시사회

보건의료시민단체 '식코'단체관람

새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시장화 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보건의료 시민단체가 국회에서 이색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관심을 모은다. 참여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건강연대, 공공노조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8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식코'를 상영했다. '식코'는 민영의료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침술=한방" 대법원 압박 vs "이미 현대의학 분야" 반격

강성 새한의협회장, IMS는 불법

강성으로 명성이 자자한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의 취임으로 의료계와 한의계 간 전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전초전이 벌어졌다. 법정 싸움으로까지 번진 IMS 영역 다툼을 두고 양측이 공방을 시작한 것.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연 것은 김현수 회장.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의학을 음해하려는 집단을 척결시키겠다. 특히 IMS는 가당치도 않은 문제인 만큼…

머리감은 후 완전히 말려야 감염예방

어린이 4.1% 머릿니 있어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11월~이달 초까지 전국 13개 시도의 유아원과 초등학교, 26개 기관의 학생 1만 5373명을 대상으로 머릿니를 조사한 결과, 평균 4.1%의 어린이가 머릿니 감염률을 보였다고 18일 발표했다. 도시 지역 어린이는 3.7%, 농촌 지역의 경우 4.7%가 머릿니에 감염됐으며 남자 어린이의 감염률은 1.9%, 여자 어린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