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보 유출, 계속됩니다

이홍섭 박사는 지난해까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을 지냈습니다. 원장으로 일할 때 사용하던 명함이 참 독특했습니다. 명함 뒷면에 자극적인 색깔과 도드라진 디자인으로 표어 내음 물씬 풍기는 문구를 새겨놓았지요. '지금 자신의 개인정보는 안전합니까? 개인정보는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타인의 개인정보를 소중히 합시다!' 등입니다. 쭉 읽어 내려가다 보면 캠페인용…

캥거루식 돌보기, 아기 통증 감소효과

엄마 포옹에 미숙아도 ‘방긋’

엄마가 아기와 피부접촉을 하게 되면 아기에게 안정감과 친밀감을 증진시켜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기존 연구결과가 있지만 이번에는 엄마의 피부가 닿는 포옹이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라는 31주 이하 미숙아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미숙아가 치료받을 때 느끼는 통증 정도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 간호대학 세레스트 존스턴…

불뚝성미는 뇌 충동조절시스템 고장 탓

'욱'하다 쏟은 '마초의 눈물'

‘최민수의 사죄’가 24일 한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에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영화배우 최민수(46) 씨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흘 전 자신과 시비가 붙은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승용차에 매단 채 달린 데 대해 무릎을 꿇고 사죄의 눈물을 흘리자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1일…

50~64세 조사, 부자일수록 발작위험 낮아

돈 없는 사람, 심장도 고생?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 마우리치오 아벤다노 박사팀은 50~64세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부유할수록 심장발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심장발작(Stroke: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의학논문 소개 웹사이트 유레칼러트의 24일…

하늘 길을 걷는 사람, 김남희

낙타를 타고 가리라, 저승길은별과 달과 해와모래밖에 본 일이 없는 낙타를 타고.세상사 물으면 짐짓, 아무 것도 못 본 체손 저어 대답하면서,슬픔도 아픔도 까맣게 잊었다는 듯.누군가 있어 다시 세상에 나가란다면낙타가 되어 가겠다 대답하리라.별과 달과 해와모래만 보고 살다가,돌아올 때는 세상에서 가장어리석은 사람 하나 등에 업고 오겠노라고.무슨 재미로 세상을…

한림대 지역약물감시센터 개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4월 23일 제2별관 4층 약물유해반응감시실에서 지역약물감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3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선정된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의약품에 대한 부작용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의 의원, 약국 등을 대상으로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및 경각심에 대한…

식약청, 상반기 민원설명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발로 뛰는 현장중심 업무처리를 위하여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서 해결해주는 「2008년도 상반기 현장민원 설명회」를 4월 28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 식품제조업 종사자와 식품위생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본 설명회는 2008년 4월 28일, 29일, 5월 2일 3일간 전국…

고대안암당뇨센터 이전확장

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4월 24일 내분비내과와 당뇨센터에 확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본격 운영과 함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내분비내과와 당뇨센터의 이전오픈은 그 동안 내분비내과와 당뇨센터의 명성을 바탕으로 최신의 진료시설 및 진단, 교육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내분비질환 환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새롭게 문을 연…

[이성주의 건강편지]DNA 발견의 뒤켠

DNA 발견 경쟁자가 비타민 요법 주창자

DNA 발견 경쟁자가 비타민 요법 주창자 1953년 오늘(4월 25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 <핵산의 분자 구조: DNA의 구조>란 제목의 두 쪽짜리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제임스 왓슨과 프란시스 크릭이 발표한 이 논문은 너무나 짧으면서도 생명의 근원적 의문을 명쾌히 풀어 ‘과학의 진주’로 불립니다.이들이 ‘진주’를 선보인 것은

연세대 정형선 교수 "시행초기 2~3등급까지 급여대상 유지"

장기요양보험료율 상승 전망

올 7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보험료율이 올해 4.05%(8581억원)에서 2012년도에는 5.89%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4일 대한의사협회 등이 주최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조건’ 국제심포지엄에서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가 이 같은 관측을 내놓았다. 정형선 교수에 따르면 장기요양보험료율이 2009년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