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손상 복구시스템 방해

간접흡연 “심장 상해요”

술집이나 식당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되기만 해도 심장혈관질환 위험이 뚜렷이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간접흡연이 손상된 혈관을 복구하는 인체의 자연 복구 메커니즘을 방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미국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 등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SF) 흡연조절연구교육센터 스탠턴 글란츠 교수는…

“작은 감염이 큰병 발병 예방” 추정

어울려 노는 아이 백혈병 덜 걸려

놀이방, 유치원 등과 같이 사람들이 북적대는 곳에서 지낸 아이가 ‘나홀로 집에서’ 자란 아이보다 백혈병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패트리샤 버플러 박사팀은 14개의 논문을 재분석해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환자 6108명과 건강한 사람 1만…

미 연구진 “비만인 사람은 안심 못해”

운동만 하면 심장병 줄인다고?

살 찐 사람이 운동만 하면 체중과 상관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는 개념을 흔드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운동과 체중이 심장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기존의 연구들은 오락가락한 입장을 보여온바, 운동이 뚱뚱한 여성들의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는 있으나 안심할 만한 수준으로 줄여주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미국 하버드대 협약 메모리얼 병원…

[이성주의 건강편지]사월의 끝

한수산도 악의 평범성에 당했다

한수산도 악의 평범성에 당했다 문득 새 옷을 갈아입고 싶게 만드는 사월의 오후가 화사하게 가로수 위에서 반짝거리고 있었다…(중략)…사월 마지막 날의 바람이 우리를 감싸고 새로 피어난 나뭇잎을 흔들며 지나갔다. ‘감성의 작가’ 한수산의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사월의 끝’ 글귀처럼 화사한, 사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벌써…. 한수산은

Thyrotropin levels may be associated with coronary heart disease mortality in women

갑상샘기능 ↓ 심장사 위험 ↑

노르웨이의 노르웨이과학기술대 Bjorn Asvold 박사팀이 여성 1만 7311명, 남성 800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주에 들더라도 비교적 수치가 낮은 여성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갑상선 기능이…

관광공사, 재미교포 등 220여명 조사…의료진 언어능력 '중요'

한국의료관광 온 이유? 가격싸서

저렴한 비용과 언어소통 능력이 의료관광 선택의 주요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5월 LA 재미교포 203명과 9월 팸투어 참가자 17명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의료목적지로서 한국을 선택한 이유'로 저렴한 비용(50%)이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18.5%), 언어소통 원활(13%), 모국이라…

강남성모병원 영안실 안치…30일 오전 발인

고속도로 의문사 이비인후과 원장

지난 27일 발생한 제2중부고속도로 의문사의 주인공 중 1명이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개원의로 확인돼 의료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고속도로 갓길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 2명 중 1명은 가톨릭의대 출신으로 경기도 광명시에서 이비인후과를 운영하는 K 원장(50)으로 확인됐다. 함께 사망한 골프의류 판매업체 사장…

김성이 복지부장관 29일 공식발표

“당연지정제 확고히 유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29일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병 의원, 약국의 국민건강보험 환자 진료를 의무화하는 당연지정제를 확고히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장관은 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모든 국무위원이 동의한 내용이라며 정부 차원의 입장임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30년간 유지돼 온 우리 건강보험 시스템을 세계가 부러워하고 있다”면서 “이 체제를…

美 임신전 당뇨병 급증...한국도 안심못해

“아기야 미안, 엄마는 당뇨란다”

미국에서 여성 비만이 증가하면서 ‘임신 전 당뇨병’이 새로운 골칫덩이로 떠올랐다. 과거에는 ‘임신부 당뇨병’ 하면 여성이 임신하면서 호르몬 체계가 교란돼 당뇨병에 걸리는 것을 떠올렸지만, 지금은 당뇨병에 걸린 상태에서 임신하는 여성이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여성이 임신 기간에 당뇨병을 앓으면 태아가 미숙아로 태어나거나…

내시경복강경학회 최윤백회장 취임

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최윤백 교수는 지난 4월 25일(토) 개최된 제22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에서 제7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최윤백 교수의 임기는 2008년 4월 25일부터 향후 2년간이다. ■ 자료문의 : 서울아산병원 홍보팀 김영곤(T.3010-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