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근본적 원인…"모든 채널 동원해 국회 주시"

의료산업화 달갑지 않은 의료기사들

정부의 잇따른 의료산업화 정책이 발표되면서 의료기사들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의료법 개정안에 이어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의료기관에 외국 의료기사가 종사할 수 있도록 한 정부 방침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1일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연합회장 송운흥/이하 의기총)에 따르면 산하 8개 단체 협회장들이…

亞 대표적 메디컬 콤플렉스 구축…産·學·硏 삼각시스템 완비

서울아산,외래진료 1만명 시대

단일 병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2일 신관 오픈으로 임상 진료의 질적 향상은 물론 산·학·연 협동연구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아시아 지역 최대아 글로벌 메디컬 콤플렉스로 거듭나게 됨으로써 서울아산병원은 진료나 임상은 물론 연구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굽지 말고 쪄서 드세요"

“굽거나 튀기지 말고 삶고 쪄서 드세요”식약청 벤조피렌 바로 알기위한 리플렛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 조리 과정 중 생성되는 신종유해물질인 벤조피렌으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이해증진을 도모하고자「벤조피렌에 대해 알아봅시다」라는 리플렛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비자가 조리할 때 준수해야할 기초지식을…

"폐경증세 심할땐 단기요법 바람직"

호르몬요법, 뇌졸중 위험 높여

중년 여성이 폐경증세 완화를 위해 호르몬대체요법을 받으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과대학과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진은 1976~2004년 ‘간호사 건강 연구(NHS, Nurses' Health Study)’에 참여한 30~55세 여성 12만 1700명을 조사했더니 호르몬 대체요법(HRT, Hormone…

치매학회 한설희 이사장 취임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회 및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취임 직후 한 교수는 학회가 해온 기존의 학문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대국민 계몽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복지정책 수립 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

한양대, 자궁경부암 건강강좌

-자궁경부암의 예방 및 치료와 여성건강에 대한 내용 다뤄 -5월 8일 오후 2시, 한양대병원 본관 3층 대강당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여성 건강을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5월6일부터~9일까지)을 선포하고, 오는 5월 8일(목) 오후 2시 한양대병원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자궁경부암’을…

건대병원,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5월 2일 오후 7시 로비 피아노 정원에서 피아니스트 김숙희 교수와 곽준영 교수를 초청하여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가정의 달을 열며 입원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 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스트라빈스키, 브람스,…

학회, 13개병원서 244명 설문…10명 중 2명 "자살충동 경험"

류마티스 환자"가족에게 죄책감"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다수가 경제적인 부담감으로 인해 가족에게 죄책감이나 심리적 위축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김호연)는 지난 3월 말 13개 대학병원의 류마티스내과 내원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환자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조사…

식약청, 의약사에 안전성서한 발송…푸링·아디펙스 등 67품목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병용투여 금지

앞으로 향정 식욕억제제인 펜디메트라진, 펜터민, 디에필프로피온 등 3개 성분이 다른 식욕억제제와의 병용처방이 금지된다. 30일 식약청은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기 위해 허가사항을 조정하고 의협 등에 협조 요청했지만 최근 향정의약품과 약사법에 의한 식욕억제제 등을 병용처방하는 등 관련 내용이 준수되지 않아 이 같은 내용을…

치매학회 초대 한설희 이사장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 정책 제자리"

"뇌질환 장애판정 이뤄져야"

대한치매학회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한설희(건국대병원) 교수는 30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창립 이래 1700명의 회원을 확보할 만큼 규모가 비대해졌다”면서 “이제는 학술적인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함께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보험 정책은 물론, ‘치매’라는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