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험,보험사,민영보험,보험,네덜란드

"보험사 규제 강화돼야"

새 정부의 민영의료보험 활성화 정책 대안 중 하나로 급부상하고 있는 네덜란드식 건강보험제도와 관련해 "민간보험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수 있는 조건이 전제돼야 국내 적용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내용인 즉, 정부가 네덜란드의 경우처럼 민영사회건강보험을 활성화시킬 경우 민간보험회사의 당연한 생리인 영리추구로 인해 그…

美 인튜이티브사, 김선한 교수 수술법 표준화 기준 삼아

고대 직장암 로봇수술=세계 표준

고대 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의 ‘직장암 로봇수술법’이 ‘직장암 로봇수술의 세계적인 표준’이 됐다. 고대의료원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지난 9개월간 50례 가까이 실시한 김선한 교수의 수술법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미국 인튜이티브사가 직장암 로봇수술의 표준화로 삼았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그 동안 직장암…

원주기독병원 당뇨병 공개강좌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병원장:송재만)은 지난 4월 18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무료 당뇨병 공개강좌 및 당뇨뷔페를 개최하였다. 이번 공개강좌는 박봉숙 당뇨교육간호사(연세대 원주기독병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춘희 교수(연세대 원주기독병원 당뇨병센터장)의 ‘생활 습관병(대사증후군)’, 남수민 연구강사(연세대 원주기독병원…

식약청, 7개 제품 회수-폐기

훈제연어, 식중독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부 훈제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긴급 회수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냉동연어 제품에 리스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훈제연어 48개 제품을 7~17일 10일 동안 수거해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균(Listeria…

질병관리본부, 올해 처음 매개모기 확인

부산 제주에 일본뇌염 주의보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부산과 제주 지역에 발령했다. 일본뇌염 유행예측을 위해 일본뇌염의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을 전국 단위로 감시해온 질병관리본부는 부산과 제주지역에서 14일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를 확인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팔 다리 저리다 마비증상 올 수도

“임산부 운전은 위험해요”

페달을 밟고 있던 발이 저려오는 듯하더니, 어어어~, 쥐가 났다. 식은땀이 났다. 옆 차선의 승용차들이 슬로비디오처럼 지나가는데 발을 옮기기조차 불가능했다. 승용차는 혼자서 시속 50~60km로 달리는 듯했다. 젖 먹는 힘이란 이런 것을 말하는 걸까? 온힘을 기울여 팔을 옮겨 비상등을 켰다. 이렇게 죽기는 싫어요, 눈물을 뚝뚝 흘리며 다리가 풀리기만을…

편두통 여성 심혈관질환 위험 높아

“머리 아프면 심장도 아프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토비어스 커스 박사팀은 12~19일 시카고에서 개최중인 미국신경과학회(the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60주년 기념 연차 학술대회에서 매주 편두통을 앓는 여성이 그보다 빈도가 낮거나 편두통이 없는 여성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미국과학진흥협회가…

美 CDC, “효과 44%에 그쳐”

올 독감 백신 힘 못썼다

올해 독감시즌 동안 백신의 효과를 측정한 결과 44%만 효과가 있었다고 미국 보건당국이 17일 발표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가 발행한 ‘사망률과 치사율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최신호에 따르면 미국 122개…

[이성주의 건강편지]기타 맨 대학총장

공부는 성공 뿐 아니라 건강을 보증한다

공부는 성공 뿐 아니라 건강을 보증한다 영국의 록 그룹 퀸(Queen)의 리드기타 브라이언 메이가 환갑의 나이에 대학총장이 됐다고 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메이는 15일 영국 리버풀에 있는 존무어스대학의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토니 블레어 전 총리의 부인 셰리의 뒤를 이어 총장직을 맡았다고 합니다. 메이는 1971년

둘 다 안하면 발병시기 8년 늦춰

술 담배는 알츠하이머 급행열차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매 초기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발병 시기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의 란잔 두아라 박사팀이 알츠하이머 치매가 의심되거나 초기단계라고 진단받은 60세 이상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한 사람일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