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폭염과 일더위

무더위 찜통더위 불볕더위 일더위 폭염

무더위 찜통더위 불볕더위 일더위 폭염 어제 아침에 출근하러 집을 나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눈이 부시고 얼굴이 따가우면서 숨을 쉬기조차 힘들더군요. 7월 상순의 아침이 꼭 8월 초 정오 같다고나 할까요? 오전에는 불볕더위라는 말이 어울렸고 오후에는 영락없는 찜통더위였습니다. 경남 산청은 36.1도를 기록했다죠?오늘도

스웨덴연구팀 30년추세 조사…“성 만족도는 할머니가 더 높아”

“칙칙한 황혼은 싫다” 성생활 즐기는 70대노인 ↗

젊은 사람들은 노인들이 성생활을 거의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30년 전과 비교했을 때 70대 노인들의 성생활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만족도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고텐부르크 대학 닐스 베크만 박사팀이 1971~2001년 30년 동안에 모두 4차례에 걸쳐 70대 노인들의 성생활에 관해 조사를 했더니…

의협, 복지부·심평원에 대책 촉구…"시스템문제 선결돼야"

“인턴-레지던트, 의료윤리는 뒷전”

동일성분 중복처방이 시스템 구현 문제 등으로 환자진료에 심각한 혼란과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는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중복 투약일수를 매 180일 기준 7일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난 5월 신설한 복지부 고시에 따른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일선 요양기관이 만성질환자의 장기투약 처방에…

인천 최초 대학병원… 15일 새 이름 선포-신설병동 착공도

“성모자애병원 대신 인천성모병원으로 불러주세요”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의 이름이 15일부터 인천성모병원으로 바뀐다. 이 병원은 1955년 인천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설립됐으며 올해로 개원 53돌을 맞았다. 병원 측은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가톨릭의료원의 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15일 명칭 선포식과…

고대안암병원 콜센터, 본격적 운영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손창성)은 지난 8일 KT 성북지사에서 ‘안암병원 콜센터 개소식’을 갖고 콜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달 2일부터 ‘1577-0083’번호를 통해 운영에 들어간 안암병원 콜센터는 기존 각 과와 대표번호로 분산되어 있던 예약 확인 및 문의 전화를 통합하여 운영함으로써 전화를 통한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증진…

젊은 여성용 처방약, 한국서도 이상반응 41건 보고돼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현재로선 큰 문제 없다”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는 9일 “현재로선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MSD의 가다실은 자궁경부암에 대해 일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9~26세 여성이 의사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약품이다. 식약청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해온 가다실의 이상반응…

50대 남자 담배 피우면 나이 10년 더 먹는 셈

흡연여부 나이 따라 사망원인 비교해보니…

담배를 피우는 55세 남자는 10년 이내 사망할 위험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 65세 남자와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35세 흡연자는 같은 나이의 비흡연자에 비해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7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온라인판은 8일 미국 다트머스의대 리사 슈워츠 교수가 흡연, 성별, 나이에 따라 사망할 위험을…

인프라 투자 뒷전… ‘마우스뱅크’ 지원 절실

실험동물산업 탄탄해야 바이오강국

정부는 2005년 국가영장류센터를 만들어 영장류 대상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모두 6종류의 원숭이 14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한 마리에 500만~1000만원을 호가한다. 항온 항습이 유지되는 무균(SPF)시설에서 키우며 신약 개발, 줄기세포 연구, 바이오장기 개발 등에 사용한다. 연간 가스비용만…

금연하면 4년내 발병 가능성 40%까지 감소

흡연, 방광암 위험 50% 높여… 환자 75% “담배도 원인?”

담배를 피우면 방광암 발병 위험이 50%까지 높아지는데도 흡연자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방광암 환자조차도 4분의 3 이상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 포괄적암센터 비뇨기-종양학과 제임스 몽티 박사팀은 방광암과 흡연의 관계를 연구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비뇨기과학회지(The Journal…

“음식종류, 칼로리, 운동시간 기록하면 책임감 부여”

다이어트 일기장이 체중 2배로 빼준다고?

하루 동안 먹은 음식과 운동량 등을 기록하는 ‘다이어트 일기’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시도해보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다이어트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2배나 더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 건강연구 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