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쟁의행위시 중환자보호' 토론회 가져

대한병원협회는 7일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쟁의행위시 중환자보호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병원사업 필수유지업무제도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 앞서 지훈상 병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토론회를 통해 필수유지업무에 대한 노사간 견해차이를 좁혀 원만한 협정체결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산업사용자협의회 심민철…

여성 질환 원스톱, 퓨전 진료

한양대병원 여성종합진료센터 개소

한양대학교병원은 여성들이 한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성종합진료센터를 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서울병원 본관 2층에 개소한다. 이 진료센터는 임신, 유산, 자궁 질환 등 부인과 질환뿐 아니라 폐경, 골다공증 등 내분비 질환, 요실금, 회음성형 등 비뇨기 질환 등에 대한 진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고, 여러 진료 과목 교수들의 협진…

기분이 붕 떴다 푹 가라앉는 증세 심해지기 쉬워

오락가락 날씨에 조울병 주의보

온라인 중소기업 A사의 정모(43) 사장은 요즘 마른장마와 장마가 되풀이되면서 조울병이 악화돼 죽을 맛이다.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라고도 불리는 조울병은 기분이 붕 뜨는 조증(躁症)이 지속되다가 푹 가라앉는 울증(鬱症) 상태로 바뀌기를 되풀이하면서 괴로운 병이다. 옛날에는 조울증이라 불렀지만 요즘에는 증세가 아니라…

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 출판기념회 개최

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 출판기념회 개최 6월 19일(목), 오후 7시 팔래스호텔 ‘전통의학 표준화’ 국제경쟁력 강화 전기 마련 보건복지부가족부와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가 주최하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와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세계보건기구(WHO)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 출판기념회’가 오는 19일(목) 오후 7시 팔래스호텔…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에 한의학 기준 반영

한의학 침 시술법 WHO 표준 채택 ‘침구경혈부위 국제표준’에 한의학 기준 반영중국 침술 제치고 국제적 인증 쾌거 한의학의 침 시술 방법이 WHO(국제보건기구)의 표준안으로 채택돼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이번 표준안 채택으로 그동안 중국 침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강철중 바라보는 제3의 시선

'영화 <크로싱>의 투자·배급사는 7월 4일 CGV측이 관계사인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 <강철중>에만 유리하게 상영관 수 할당과 배정을 하고 있어 <크로싱>이 손해를 보고 있다며 CGV가 4일 정오까지 이번 주말(5일-6일) 기준으로 <강철중>과 비교해 공정한 시간과 상영관 배정을…

“WHO도 한방 과장 지적, 사실 바로 잡아야”

의협 “한의협, 침술 과장 국민에 사죄하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7일 성명서를 발표해 “한의협은 잘못된 보도자료로 국민과 언론을 오도한 잘못을 사죄하고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일원화 특위는 ‘한방은 국민과 언론 앞에 사죄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지난 6월 18일 한의협이 '한국침술, 중국을 누르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다'라는 보도 자료를…

영화추천은 미친짓?

"밑에, 밑에 댓글 단 사람입니다. 솔직히 실망했습니다. 화끈한 아날로그 액션이라지만 너무도 터무니가 없는 장면들이 많더군요.. 특히 '벤틀리'가 폐차 직전의 자동차에 쫓기는 모습은... 참"---관대하 일단 '관대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에 관한 저의 글에 단 댓글을 인용하게…

여성형유방증 남자 늘어… “건강 무해, 콤플렉스 버려야”

가슴 큰 남자, 수술 유혹하는 상술에 속앓이

김현식(35.가명) 씨는 요즘 지하철을 타면 ‘푸훗’하는 쓴 웃음이 나온다. 여성형 유방증 수술병원 광고 때문이다. 15년 전 그는 군대 신체검사에서 2급을 받았다. 팔다리 멀쩡해서 당연히 1급인 줄 알았는데, ‘여성형 유방증’으로 2급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전까지 자기 가슴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도 없었는데, 국가에서 여성형…

위키피디아 “한국의 미신일 뿐”

선풍기 틀고 자면 사망? 한국만의 미신?

6일 경북 영덕의 낮 기온이 섭씨 37.7도를 기록하는 등 불볕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많은 사람이 고유가(高油價)시대에 에어컨 켜기를 주저하는 것이 사실. 그렇다고 선풍기를 돌리자니 ‘건강’이 염려된다. 올해 벌써 2명이 선풍기 때문에 숨졌다고 보도됐기 때문. 언론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의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이모(35)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