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5년 국가영장류센터를 만들어 영장류 대상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모두 6종류의 원숭이 14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한 마리에 500만~1000만원을
호가한다. 항온 항습이 유지되는 무균(SPF)시설에서 키우며 신약 개발, 줄기세포
연구, 바이오장기 개발 등에 사용한다. 연간 가스비용만…
담배를 피우면 방광암 발병 위험이 50%까지 높아지는데도 흡연자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방광암 환자조차도 4분의 3 이상이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 포괄적암센터 비뇨기-종양학과 제임스 몽티 박사팀은 방광암과
흡연의 관계를 연구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 ‘비뇨기과학회지(The Journal…
하루 동안 먹은 음식과 운동량 등을 기록하는 ‘다이어트 일기’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시도해보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다이어트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2배나 더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Kaiser Permanente) 건강연구 센터의…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8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강당에서 대한병원협회와
김춘진 의원 공동주최로 열린 ‘간호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현재 150병상 이상 병원에서 19.8%에 불과한 병원내 보육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육아문제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를 붙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간호사…
대한의사협회가 8일 발간한 ‘2007 전국 회원실태 조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0년 동안 의사 면허자 증가율이 인구증가 속도를 20배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1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면허를 등록한 의사를 기준으로 했다. 의협은 “1980년부터 현재까지 의사…
식품의약청안전청은 8일 식품에 유입된 이물질의 종류는 벌레가 많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3월 20일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를 개설한 후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소비자 신고와 연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업체의 자진 신고 등으로 접수된
전체 524건 중 조사가 끝난 351건의 이물질 종류를 분석했더니 벌레가 26.5%인…
부드럽고 둥근 얼굴, 주먹을 꼭 쥐고 있는 손, 방긋 웃는 귀엽고 큰 눈.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들의 이러한 모습에 사랑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아기의 웃음이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모성본능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 베일러의과대학의 신경과학자 레인 스트라선 박사팀은 엄마에게 10개월
된 아기의 여러 표정이 담긴 사진을…
임신을 위해 체외수정을 하려는 여성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임신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네이메겐 라드바우드 대학 베아 링스텐 박사팀이 1985~95년 사이 유산
가능성 때문에 체외수정을 해본 적이 있는 9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수정란 착상 확률이…
흰 쥐와 흰 쥐를 교배시켜 갈색쥐가 태어나도록 유전자를 조작했다. 갈색쥐가
태어나야 하는데 엉뚱하게도 검은색 쥐가 태어났다.
몇 해 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엽기적인 사건이다. 당시 한 연구소의 연구원은
국내 업체가 만든 정상쥐를 가지고 유전자 조작 실험을 했다가 이와 같은 엉뚱한 결과값을 얻었다.
오랜 시간 공들인…
가는 세월을 붙잡고 싶은가. 성인병을 걱정하는 중년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젊은 시절을 후회한다.
미국 의학 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7일 중년이라도 몇 가지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만
유지하면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다며 2개의 대학이 따로 진행한 ‘젊음의 시계를
늦추는 연구(turning back the clock study)’ 결과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