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 어 라이트

"이거 왜 이래!, 왕년에 나도 한 가닥 했어!""어휴! 내가 10살만 어렸어도.""우리 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애들은 말이야!"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런 말을 입에 달고 다닌다면 당신은 이미 죽은 목숨이다. 최후방인 용인 주둔 55사단 108연대 38대대에서 탱자탱자 ‘신선 놀음’하면서 군복무를 마친…

즉석 만남 이후, 원치 않은 임신-성병 걱정 대처법

응급피임약 효과 75% 뿐…“피서도 알고 떠나세요”

어느새 8월 중순. 여름휴가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휴가 중에 찾은 피서지에선 젊은 남녀 간의 즉석만남이 많이 이뤄진다. 불타오르는 청춘, 즉석만남에서 성관계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흔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부부나 연인 사이가 아닌 남자 여자가 피서지의 즉석만남에서 갑작스런 관계를 갖게 됐다면, ‘원치 않은 임신’을 걱정해야…

의사 말씀 잘 듣고, 믿고, 묻고… 친한척 특별부탁은 금기

병원 진료 잘 받으려면? 환자가 알아야 할 6가지

‘의사가 환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법칙’을 지난 8일 소개했던 의사가 이번에는 자신의 블로그에 ‘의사에게 진료를 잘 받을 수 있는 6가지 법칙’을 소개했다. ‘흔들리는 마음의 명상’이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시의 로버트 램버츠 박사는 “의사와 환자 사이의 관계에서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잉행동 심한 아이, 좋아하는 것 몰두하면 치료에 효과

펠프스 ADHD극복에 수영이 도움됐을까?

수영 8관왕에 도전하고 있는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23)가 7세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때문에 수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이 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는 ADHD가 희귀병이라느니, 펠프스가 부모의 이혼 때문에 이 병에 걸렸다느니 온갖 비과학적인 낭설들이 난무하고 있다. 외신을 종합하면 펠프스는…

한양대병원 암센터 매월 무료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 암센터는 매월 1차례씩 총 7회의 ‘암, 아는 만큼 이깁니다, 7대암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위한 암질환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첫 건강강좌는 오는 8월 19일 오후 2시 본관 3층 강당에서 혈액종양내과 박병배 교수가 ‘백혈병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백혈병에 대한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英연구팀, ‘비어고글’ 실험했더니 음주후 점수 더 매겨

술 마시면 이성 얼굴 10%쯤 더 예뻐보인다?

어젯밤 술을 함께 마실 때는 예쁘고 멋지게 보였던 이성이 오늘 아침에 보니 전혀 매력적이지 않게 보인 경험이 있는지? 술을 마시면 안 예쁘던 여자도 예뻐보이고, 못생겼던 남자도 멋있어 보이는 것을 ‘비어고글(beer goggle)’ 효과라고 한다. 고글은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스포츠 안경. 파란색 고글을 착용하면 풍경이 파란색으로…

미국 연구 결과… 항암치료후 10년간 재발안한 비율 80%

“유방암 치료 5년후 10명중 1명꼴 재발”

미국 휴스턴 MD앤더슨 암센터 아베나 브루스터 박사팀은 1985~2001년 유방암 치료를 받은 환자 2838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재발율을 조사한 결과, 5년간의 항암 치료를 받은 이후 만 5년이 될 때까지 환자 가운데 11%가 유방암이 재발했다고 세계적인 암 전문지 ‘국립암연구소저널(The Journal of the…

美연구진 “당뇨병 환자에 살빼기 중요성 강조해야”

“체중감량하면 당뇨 합병증 위험 줄인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았다면 몸무게를 줄여야 혈압과 혈당 조절이 더 쉬워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카이저 퍼머넌트 건강연구센터 그레고리 니콜스 박사팀은 이 센터에서 1997년에 제 2형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21~75세 남녀 2574명을 전자의료기록에서 선정해 4년 동안 조사했더니 이런 결과가…

여러 다른 전문의들이 말하는 경험적 뒷바라지 요령

의사 학부모는 수험생 자녀건강 어떻게 챙기나

대입 수험생은 여름엔 너무 힘들다. 날씨는 무덥고, 성적은 욕심만큼 오르지 않고, 수능일은 이틀 뒤인 15일이면 90일밖에 남지 않아 시간이 촉박해지기 때문에 수험생은 지치고 조급해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 수험생에게 온 신경을 집중해온 학부모 역시 힘들고 짜증이 많이 날 때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는 무더위에…

중앙대학병원, 치매 건강강좌 개최

노인 인구의 증가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진료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달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성 치매 질환자는 2002년 4만 8천명에서 2007년 13만 5천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의 1인당 총진료비 역시 2002년 1,174,000 원에서 2007년 2,416,000 원으로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