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컨설팅회사 8500명 대상 조사

“남자는 인터넷, 여자는 가족 통해 행복 느낀다”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걸까? 남자는 마우스를 클릭하며 기쁨을 찾고, 여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주 경영컨설턴트 회사 더리딩엣지가 18~64세 8500명의 자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에 한 주 동안 ‘무엇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미국방송…

건대병원 간의날 무료 건강강좌

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은 10월 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국민 간 건강 증진 행사를 개최한다. 12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간염 및 간기능 검사 후 전문의 상담을 실시한다. 이어 2시부터는 ‘술과 간’, ‘지방간’, ‘간암의 조기진단과 관리’, ‘간암과 간이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한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오픈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안유헌)은 오는 10월 14일 HY MIT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를 오픈 하고 본격적으로 암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외과적 영역의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HY MIT 로봇수술센터는 최상의 로봇수술 치료를 위해 차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 S를 도입했으며, 의료진 전원은 전문분야에 대한…

멜라민사태와 아이들 건강

2008년 북경 올림픽!!! 중국이 100년을 기다리며 야심차게 중국을 알리려한 북경 올림픽의 화려함과 웅장함의 여운이 채 가지시도 않은 시점에서, 바로 그 중국에서 전해온 독성 조제분유 소식에 우리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소식은 “멜라민 함유 분유“ 사건이다. 멜라민을 함유한 아기 분유를 먹고 그 대표적 부작용인 신장 결석 등으로 여러 명의…

집의 심리학

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웬만해서는 보지 않는다. 토론이 아니라 싸움이고, 그 싸움의 패가 늘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며칠 전 밤 늦게 이메일을 기다리다 TV를 켰고 채널이 시사토론에 멈췄다. 종합부동산세라는 주제 때문이었다. 종부세와 무관해 관심이 없었지만 왠지 호기심이 생겼다. 여당은 세금이 벌금이 돼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고,…

난포자극호르몬 급증하면서 수면 변화

폐경 이후 잠은 늘지만 단잠 못자는 까닭?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특정 호르몬이 급증해 폐경기 이전 여성보다 더 오래 자지만 깊게는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메리프란 소워스 박사팀은 폐경기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해 연구한 ‘범국가적 여성건강(SWAN)' 자료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백인, 흑인, 황인종이 포함된 여성 365명의 자료를…

중국산 아닌 식품첨가물서는 처음 나와

뉴질랜드산 우유 추출물에서도 멜라민 검출

뉴질랜드산 락토페린에서 멜라민이 2건 검출됐다. 국내에서 중국산이 아닌 식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자들의 먹거리 걱정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뉴질랜드 식품 가공업체인 타투아 낙농 협동조합(Tatua Co-Operative Dairy Company Ltd)에서 생산한 락토페린 9건 중 2건에서 멜라민이 각각…

작년에만 290만 정 팔려, 미 FDA 안전성 정보 따라 조치

항생제 가티플로정 판매 금지…심각한 혈당변화 부작용

감염치료에 쓰이는 항생제인 가티플록사신정이 심각한 혈당변화를 일으킨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안전성 정보를 발표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이 약품의 판매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일 가티플록사신정(제품명 가티플로정 200mg)을 판매하는 (주)한독약품에서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FDA는 최근 입으로 먹는…

‘이력추적관리 시스템’ 도입…유통과정 감시 등 신뢰도 제고

韓 "안전한 한약재 유통 내부감시 착수"

한의계가 한약재 불법유통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정부에 촉구한데 이어 자체적인 ‘이력추진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최방섭 부회장은 30일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의협 자체적인 ‘이력추진관리제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비정상적인 약재 유통에…

심평원, 10개군 64품목 조사…4500만원 환수

일회용 치료재료 再사용 의료기관 25곳 적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회용 치료재료를 재사용하고 부당 청구한 25개 기관을 적발하고 4500만원의 부당금액을 환수 조치했다. 1일 심평원에 따르면 일회용 치료재료를 다시 사용하는 주요 유형으로는 ▲Stone basket(그물망 형태의 결석제거용 주머니) ▲식도성형술용 풍선카테터 등이었다. Stone basket은 요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