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닷컴, ‘의사 평가 S/W’ 왜곡 인터넷신문에 소송

“환자가 서로 의사정보 알려주면 안 되나요?”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은 6일 자사의 ‘병의원 및 의사 검색-평가 솔루션’에 관해 왜곡보도한 인터넷 의료전문신문 아임닥터뉴스와 메디컬투데이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기로 했다.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이 두 신문은 이날 ‘논란 속 병원 평가, 이제는 제약사가 병원평가?’란 제목의 기사에서 코메디닷컴이 환자에게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운영하고…

부모 기대감-정보가 자녀 치료 열쇠

“최고의 천식 약은 부모의 관심”

부모가 자녀의 천식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질수록 또 천식에 대해 많이 알수록 자녀의 천식 증상 조절이 잘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천식은 어린이들이 앓는 가장 대표적인 만성 질환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2005년 서울지역 초등학생의 18.6%가 천식을 앓고 있었다. 미국 하버드의대 트레이시 루…

식약청, OEM 수입식품도 품질 검사 계획

“멜라민 검출 식품 신고 때 포상금 30만원”

정부가 멜라민 식품에 대한 검사를 마무리하며 후속 대책을 발표했으나 소비자들의 불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일 주문자상표방식(OEM) 등으로 생산된 수입 제품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직접 품질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최성락 식품안전국장은 멜라민 파동 초기에 중국산 식품에 대해 멜라민…

"68세 노인, 하루 평균 45개 약품 처방"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일 3매 이상 처방을 받은 65세 이상 노인 환자수는 4만9310명이며, 하루 평균 13.7개의 약을 처방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65세 이상 노인의 과다약물 복용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 6일 국감서 수급 불균형 지적

"흉부·산부·외과 등 수가 인상해야"

“진료과목별 수급 불균형 현상을 해결하려면 수련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투자지원이 필요하며 건강보험 수가의 상대 가치점수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 6일 열린 18대 국회 국정감사(보건복지가족부)에서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특히 전현희 의원은 흉부외과나 일반외과 및 산부인과의 경우 수가가 높지 않고 의료사고로 인한 소송의…

전국적으로 붐 일지만 일부 병원 발 빼, "정부·의료기관 대비책 필요"

의료관광 온 외국환자가 의료사고 당하면…

글로벌적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료사고에 대한 행정적 뒷받침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수도권 대형병원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대구시 등 전국적인 의료관광 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병원의 참여 여부가 확정되는 2단계 의료관광에 들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장경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사업센터장은 5일 "지난해부터…

정신적 문제가 다이어트 걸림돌

“비만 여성, 운동 겁낸다”

비만 여성은 정상 체중 여성보다 운동에 대한 거부감이 커 살을 빼기 힘들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대 비만 연구와 교육 센터의 멜리사 나포리타노 박사팀은 비만 여성의 체중감량을 방해하는 정신적인 장애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했더니 자신을 사랑하는 자의식이 부족하고 부상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등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운동에…

하루 6~8잔 건강에 도움

카페인 탓에 차 마시면 안 좋다고?

커피크림이나 우유 성분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음료 시장에서도 커피 믹스나 자판기 커피 대신에 녹차와 홍차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은 최근 차에 대한 미신과 오해, 효능을 소개했다. 차는 커피와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음료수 중의 하나다. 차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건강이 안 좋은 사람들은 차를 적게…

[이성주의 건강편지]말의 품격

말의 품격은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말의 품격은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더 이상 TV에서 탤런트 최진실의 자연스러운 웃음을 볼 수가 없겠군요.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여당에서 인터넷의 악플을 뿌리뽑기 위해 ‘최진실법’을 만든다고 합니다. 야당에서는 언론자유를 훼손하는 악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요. 글쎄요, 설령 최진실법이 만들어진들 효과를 볼지 모르겠습니다. 악플은 온라인만의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