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학회 11월 말까지 건강강좌 마련

가까운 지역 병원에서 뇌중풍 강좌 들어요

대한뇌졸중학회는 세계뇌졸중학회가 제정한 10월 29일 '뇌중풍의 날'을 맞아 대국민 뇌중풍 강좌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1월 말까지 전국 37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뇌중풍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전문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9대 생활수칙’ 책자도 현장에서 배포된다. 강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9일은 뇌중풍의 날 … 예방-대처법 알아야

젊은이도 가을추위 방심하다 풍 맞는다

가을이 깊어가는 만큼 뇌중풍(뇌졸중)의 위험도 커진다. 뇌중풍은 하루 80명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다행히 목숨은 건진다고 해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감각장애 등의 후유증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6년 사망 원인을 보면 뇌중풍으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61.4명으로 암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암이…

[이성주의 건강편지]뇌중풍의 날

추위에 신문 부고기사 느는 건 뇌졸중 탓

추위에 신문 부고기사 느는 건 뇌졸중 탓 가족이 전화 통화를 하면서 언성을 높이다, 상가에서 곡(哭)을 하다, 또는 피곤하다고 담배를 피우다가 갑자기 쓰러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TV 드라마에서처럼 안방에 눕혀 깨어나기를 기다리겠습니까? 큰일 납니다. 재빨리 병원 응급실로 옮겨야 합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치료 목적 국민보양온천 시행…의료계 심사 참여

음료·껌·칫솔 이어 '온천'도 의사 인증

최근 의사단체가 발급한 인증마크를 단 제품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의사의 인증을 받는 온천이 등장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은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웰빙시대를 맞아 일반온천과 차별화되는 휴양·치료 목적의 국민보양온천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보양온천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고시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오늘(28일) 재단 이사회서 논의

영동세브란스→강남세브란스병원 '급물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의 명칭 변경이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27일 연세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거론돼 오던 영동병원과 신촌병원 명칭에 관한 안건이 이사회에 상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특히 영동세브란스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바뀔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네덜란드 판매 제품 중 앰플에 침전 발견…"부작용 보고는 없어"

LG, 철분주사제 '코스모퍼주' 자진 회수

LG생명과학이 수입 판매 중인 덴마크 파마코스모스 에이에스(Pharmacosomos A/S)社의 철분주사제 '코스모퍼주'를 자발적으로 전량 회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수 조치는 개발사인 파마코스모스 에이에스 社의 회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코스모퍼주 앰플 내에 침전물이 생겨 관련 동일 생산 배치(batch ) 제품을 모두 회수키로…

政, 유방 ? 대장암 등 이동검진 허용…일반건강검진은 만성질환 중심

2010년 5大암검진 본인부담 20→10%

정부가 노인건강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체계를 대폭 개편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노인건강종합대책 제1차 TF(질병 조기발견 부문 개선과제) 논의결과를 발표했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는 2010년부터 5대암검진 본인부담비용이 20%에서 10%로 인하된다. 현행은 본인부담금의 경우 성별·검사에 따라 1만…

임기 2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취임

서현숙 이화의료원장,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 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서현숙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 리츠 칼튼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 및 제26차 정기총회’에서 제14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서현숙 신임 회장은 1999년부터 이대목동병원 방사선 종양학과 주임 교수 및 과장, 유방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교육연구부장을…

1994년 이후 지금까지 변동없어

심장병-감염질환-암, 부동의 사망률 톱3

심장병, 감염질환, 암이 사망률 상위 세 자리를 지난 1990년 차지한 이래 거의 30년이 되도록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7일 2004년 자료를 근거로 한 세계 사망률 자료를 발표하며, “사망률 관련 조사가 시작된 1990년 이래 이 세 사망 요인이 상위 3자리를 요지부동으로 지키고 있다”고…

“약물 처방 때 심장병 위험율 감안해야”

골다공증 약의 심장병 유발 부작용 확인

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 꼴로 앓는 골다공증. 그 예방과 치료를 위한 약물요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많이 사용되는 골다공증 치료 약물이 심장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망된다. 미국 마이애미 소재 잭슨 메모리얼 병원의 제니퍼 미란다 박사는 최근 골다공증 치료 약물요법 중 하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