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알아야 할 아스피린의 진실 12가지

아스피린이 유방암-대장암도 예방한다고?

구급상자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아스피린은 심혈관 계통 질환의 예방에 꽤 효과가 좋은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래서 65세 이상 미국인의 약 60%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 시판 또는 처방되는 아스피린을 챙겨먹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심장협회는 혈전, 불안정형 협심증, 일과성 뇌 허혈증으로 인한 심장 발작이나 뇌중풍 질환을…

치료 받아야 성기능도 원활해져

‘쌩’한 날씨에 남자 그곳 ‘찡~’ 전립선비대증 ↑

이상하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상 없었던 ‘소중한 그곳’에서 전에 느껴보지 못한 아픔을 느꼈다. ‘찌릿찌릿’. 소변보기가 겁난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다. 전보다 자주 화장실을 다니는 것 같다. 서울의 한 IT 중소기업 이사 장석춘(가명, 52)씨는 가슴이 철렁하다. 진단 결과 장 씨의 증상은 전립선비대증. 날씨가 추워질 때 특히…

중국서 반제품 형태로 수입된 3개 제품 판매금지

이번엔 젤리서 멜라민 나왔다

중국에서 수입한 팽창제 탄산수소암모늄에서 멜라민 18.1ppm이 추가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일 국내산 건빵에 들어가는 중국산 탄산수소암모늄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이후 같은 첨가물을 사용한 27개 제품을 수거 검사 한 결과 '화성제과공사'의 과자류인 '하스피' 1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조사 “국민들 품위있는 죽음 원해”

국민 10명 중 9명 존엄사 찬성

국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품위있게 죽을 수 있는 권리인 '존엄사'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국가 암정복 연구과제의 하나로 지난 9월 만20~69세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기계적 호흡…

40-50대서 “심각”… 잦은 음주-흡연으로 증세 악화

경제난에 불안장애 환자 30% 급증

최근 급격히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제2 IMF 공포 증후군’이 40-50대 가장을 정신과로 내몰고 있다. 중앙대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는 “40대 이후의 불안장애 외래 환자가 최근 30% 이상 급증했다”며 “경제적 불안을 이유로 꼽는 환자가 가장 많지만, 직장 상실 등의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잦은 술, 담배 때문에 신경이 극도로…

의협 "'팜플렛 환자 유인' 등 위험수위" 제재 요구

노골적으로 부적절 행위 펼치는 보건소

대한의사협회가 일선 보건소의 부적절한 환자 유인 행위에 대해 제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가족부를 상대로 적절한 대응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의협이 급성기 질환, 물리치료 등에 이어 일반진료까지 나선 보건소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의료계의 분석이다. 의협 박정하 의무이사는 “전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단거리 확대판’ 된 마라톤Ⅱ

<1편에 이어서...> 게브르셀라시에의 마라톤 기록 단축사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5·에티오피아)가 마침내 마라톤에서 2시간 4분대 벽을 깨뜨렸다. 게브르셀라시에는 9월28일 제33회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3분 59초로 세계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2시간 4분…

中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 발매…"새로운 중장기적 성장엔진 역할"

일양약품 '놀텍', 국산신약 14호 허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제품명 놀텍 10mg)이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지난 9월 2일 안전성, 유효성 검사 통과 후 두 달여 만에 일라프라졸의 신약허가를 승인 받음으로 중국 시장 첫 발매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 발매되는 동시에 역대 국산 14호 신약으로 기록하게 됐다.…

29일 공단 국감, 정형근 이사장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적극 검토"

박근혜 의원 "본인부담 상한제 개선 필요"

"고소득층의 본인부담 상한선은 현 수준을 유지하고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본인부담 상한선을 낮춰야 한다."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근혜 의원은 "국민 의료비 지출이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고 건보공단 급여비도…

‘단거리 확대판’ 된 마라톤Ⅰ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질주 … ‘끈기로 막판 뒤집기’ 옛말 현대 마라톤에서 승부는 초반 5km에서 결정된다. ‘마라톤은 후반 30km 이후에서 결정 난다’는 말은 더 이상 사실이 아니다. 현대 마라톤은 인정사정없다. 비정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스피드 전쟁뿐이다. 코스는 변수가 못된다. 세계 메이저 대회일수록 평탄한 코스 개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