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성인 대상 조사결과

다이어트해도 골량 안줄어

【시카고】 일반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면 골량도 줄어들 것같지만 과체중자에게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페닝턴생물의학연구센터 레안 레드먼(Leanne M. Redman) 박사팀은 “저열량에 고영양 식사를 6개월 정도 한 젊은 성인은 체중과 지방을 줄여도 골량은 감소하지 않는다”고 Archives of Internal…

방사상 회 부위의 연결부위가 정상인보다 성겨

얼굴차이 구분 못하는 증세는 뇌회로 부실 때문

부시 대통령과 그의 흉내를 내는 코미디언의 얼굴 차이, 또는 김태희와 김혜수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단순히 정치나 연예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안면인식장애 증상을 가진 것일 수 있다. 안면인식장애는 시력, 시각에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증상이다. 안면인식장애의 원인은 아직 분명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삼성서울병원 갑상선암 치료 전용 병실 확장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崔漢龍))은 갑상선암 치료시설인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을 5개로 확장했다. 본관 7층 병동에 위치한 기존 3개 병실을 두달간의 공사 끝에 총 5개실(1인실)로 리모델링해 운영하게 됐다. 최근 갑상선암 진단기술의 발달로 환자수가 많아짐에 따라 입원 대기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확장한 것이다. 확장 개소식에서 정재훈 내분비대사내과…

미국 폐경기 이후 여성 8년 추적조사 결과 발표

종교 믿으면 사망률 20% 떨어진다?

종교에 상관없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50세 이상 여성의 사망률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20%나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왜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밝혀지지 않아 추가 연구의 소지를 남겨 놓고 있다. 미국 뉴욕 예시바 대학교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연구진은 종교 활동이 질병과 사망률에…

이대목동병원 홍기숙 교수, 대한임상화학회 회장 선임

이대목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홍기숙 교수가 광주 무등 파크 호텔에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08년 대한임상화학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임상화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2009년 1월~ 2010년 12월)이다. 홍기숙 교수는 진단검사의학 임상화학을 관심분야로 국제 및 국내저명학술지, 국내외 학회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원숭이 무리 관찰, 암컷끼리 대화가 태반

암컷은 수컷보다 13배 수다스럽다

여자는 남자보다 수다를 13배나 더 떠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 이야기가 아니라 짧은꼬리원숭이 이야기다. 영국 런던 노햄턴대학의 나탈리 그리노 박사 팀은 미국령 푸에르토 리코 근처의 카요 산티아고 섬에 사는 짧은꼬리원숭이 무리를 3개월 동안 면밀히 관찰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암컷 16마리와 수컷 8마리로…

찌릿찌릿 불청객 정전기, 이렇게 없애 보세요

정전기는 여자-노인-마른사람 좋아해요

따끔 따끔, 찌릿 찌릿. 저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 건조한 겨울에 그 맛이 더 쏠쏠 하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저를 ‘겨울철 불청객’이라 부르면서 싫어합니다. 제가 좀 짖궂거든요. 혹시 오늘도 저를 만나셨나요? 저는 정전기랍니다. 저는 전기가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으면 짠하고 나타납니다. 습도를 싫어해 건조할 때 잘…

치료 받으면 성장 정상화되면서 키 쑥쑥

코고는 아이, 키 안 큰다

자녀가 키가 작다면 잠 잘 때 코를 고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코를 골면 성장이 방해된다는 사실을 확정하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예시바대학교 알버트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카렌 보넉 박사 팀은 어린이의 코골이와 성장 사이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기존 연구 논문 20개와 관련 자료를 수집해 그 내용을 재분석했다. 코골이와 어린이 성장…

[이성주의 건강편지]사과의 철학자

남을 기쁘게 하는 본능이 번지는 겨울

남을 기쁘게 하는 본능이 번지는 겨울 1632년 오늘은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철학자 바루크 스피노자가 태어난 날입니다.(오른쪽 그림은 클림트의 '사과나무') 스피노자는 ‘사과나무의 철학자’, 생계를 위해 평생 안경알을 갈며 산 ‘은둔의 철학자’, 만물에 깃든…

음주 약물복용 수면부족 때는 위험

부모 한 침대 자도 유아돌연사 없다고?

부모가 6개월 미만 아기와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은 유아돌연사를 부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영국에서 매년 발생하는 유아돌연사 300여 건 중 45%는 부모와 함께 잔 침대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한 침대를 사용해도 유아돌연사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앞으로 보건당국이나 의사들이 어떤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