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등 슈퍼스타, 아기 메기 앞장

할리우드의 새 패션, 아기 포대기

포대기가 돌아왔다.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 그웬 스테파니, 마돈나, 니콜 키드먼 같은 슈퍼스타들이 포대기로 아기를 메고 돌아다니는 통에 지금 미국과 유럽 등지에선 ‘포대기의 컴백’이 화제다. 임산부 용품 전문점에서 아기용 포대기 판매는 올해 작년의 두 배로 늘어났고, 80만 원 상당의 ‘디자이너 포대기’까지 등장했다. 물론 아기를 몸에…

단편적 경험 떠오르는 자연스런 현상

데자뷰, 전생의 기억 아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도 마치 전에 와본 적이 있는 것처럼 느끼는 현상을 ‘데자뷰(Deja Vu)’라고 부른다. 그간 이 데자뷰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었지만 뇌의 신경화학적 요인이 많이 거론됐다. 뇌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또는 뇌 특정 부위에 생긴 이상 때문에 데자뷰를 경험한다는 이론들이다. ‘데자뷰’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프랑스의 철학자 메일…

염분 70%까지 줄이되 오디, 강황 등으로 맛 보강

소금기 확 줄인 저염김치 담가볼까

김장이 한창이다. 평소 김장을 따로 하지 않거나 사먹던 주부들도 올해 중국산 먹거리 파동 이후 직접 담그는 사례가 많다. 김치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 하나 걸리는 것은 소금기가 너무 많다는 점이다. 올해는 ‘저염 김치’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고혈압의 주범인 소금기는 줄이되 김치의 상큼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1만 시간 투자해야 두각 나타낼 수 있다

성공하려면 1만시간 투자하라

성공을 위한 마법의 시간은 ‘1만 시간’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들보다 뛰어나게 무언가를 이루려 한다면 특정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을 투자해야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이론이다.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대의 심리학과 교수 대니얼 레비틴 박사는 독일 베를린 음악학교에서 다섯 살 정도에 바이올린을 시작한 학생들이 20살이 되었을 때까지 연습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아날로그 로맨스극

가슴이 따스한 영화 ‘순정만화’

'순수한 감정 또는 애정'. 국어 사전에서 정의한 순정(純情)의 의미다. <바람의 화원>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문근영이 순박한 연변 처녀로 출연해 춤을 통해 인생의 애환을 체험하게 된다는 <댄서의 순정>에서 이미 '순정'의 의미를 일깨워 준 바 있다. 국내 영화가에서도 '순정'은 단골로 활용되고 있는…

깔창으로 만족못해…5cm 이상 높이 남자 하이힐 판매 껑충

하이힐 신은 남자 ‘여자병’ 걸린다

누가 하이힐을 여성의 전유물이라 했나? 요즘은 남성 하이힐이 대세다. 원래 하이힐은 여성의 것이 아닌 남성의 것이었다. 기원전 4세기 그려진 그리스 테베 고분벽화를 보면 하이힐은 남성의 발에 신겨져 있다. 중세 유럽에서도 말을 탈 때 하이힐을 신으면 등자(발걸이)에 발 고정이 잘된다는 이유로 하이힐은 인기를 누렸다. 중세 시대에는 하수처리…

암협회 여성암 예방·퇴치委 “자궁건강 위해 산부인과 정기적 방문 해야"

20대女 절반 "산부인과 한번도 안가"

20대 여성 중 절반은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해 본 경험이 전혀 없으며, 네 명 중 한 명만 여성 건강관리를 위해 산부인과를 정기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암협회 여성암 예방·퇴치위원회(회장 김경태, 한양의대)는 24일 여성 포털 사이트 마이클럽(www.miclub.com)과 함께 20대~50대 여성5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치의 시민강좌 동영상·홍보 플래시 등 홍보 확대

시민단체 '떳다 주치의' 적극 알린다

시민단체들이 국민주치의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대국민적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주치의 시민강좌 동영상’ ‘홍보 플래시 떳다 주치의’ 등을 제작, 홈페이지 및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 배포하고 있다. ‘주치의 시민강좌 동영상’은 국내 의료 체계가 장시간 진료대기 및 단시간…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연구 사업단 발족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주관하는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연구사업단(보건복지가족부 지정)이 24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본관 A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맞춤의료시대를 열기 위한 희귀질환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희귀질환 진단치료 기술 연구 사업단(단장 서울대병원 정해일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1개의 본부과제, 3개의 중점연구과제, 9개의 단독연구과제,…

세브란스병원, 간까지 전이된 위암 수술성적 발표

최근 정기 건강검진과 관심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받는 일들이 늘고 있지만, 늦게 발견되는 경우 인근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돼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술과 함께 항암 약물치료로도 생존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연구진이 1995~2005년 위암 진단을 받은 1만259명의 환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