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아줌마의 날

아줌마의 날

아줌마가 건강해야 세상이 건강하죠 5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은 공식적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바다의 날’이면서 비공식적으로 ‘아줌마의 날’이기도 합니다. 날이 많으니 별의 별 날도 다 있죠?아줌마의 날은 ‘아줌마닷컴’이라는 온라인기업이 만든 날이라고 하네요.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후원을 하는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여러분은…

진동이 요통, 연골손상, 뇌손상 유발

진동운동 무리하면 오히려 병 난다

헬스클럽에서 운동 전후 흔히 ‘몸 풀기’를 하기위해 이용하는 ‘진동운동기(vibrate)’가 요통, 연골 손상 등 신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과학자들이 경고하고 나섰다. MSNBC 인터넷판 29일자에 따르면, 미국에서 진동운동기 제작업체들이 난립하게 되면서 이들 업체들이 과학적 근거도 없이 힘들이지 않고 진동운동기로 몸의 유연성과…

연구팀 “바이러스·박테리아 무력화될 것”

조류독감 ‘항체’ 찾았다

다국가 공동 연구팀이 조류독감의 항체를 찾아냈다. 英BBC 인터넷판은 29일 미국, 스위스, 베트남의 과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여러 종류의 변종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항체들을 분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항체들은 베트남에서 발견된 조류독감에서 분리한 것들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美병원 "재치료 책임" 화제…병원계 "저수가 등 여건 안되고 시기상조"

국내서도 ‘수술후 치료보증제’ 도입될까

병원들의 환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병원이 수술 뒤 일정 기간 안에 후유증이 심하거나 재치료의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싼값에 시술해 주는 애프터 서비스제를 도입해 화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화제의 병원은 필라델피아의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인 가이싱어 병원. 뉴욕타임즈는 "이 병원이 수술 뒤 보증기간을 두고 사후…

제주의대 허정식 교수 "공공의료 확충해 소외계층 지원"

“외국인 환자 유치로 의료시장 개방 대비”

한미 FTA에 이어 EU, 중국과의 FTA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개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의대 비뇨기과 허정식 교수는 29일 한미 FTA 비준 시민연대가 주최한 ‘한미 FTA 이후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 토론회에서 “높은 의료수준에 비해 현재 우리나라의…

使 "사용자도 얻는 게 있어야"…勞 "쟁의조정 신청 예정"

보건勞, 파업 시동…내달 8일 찬반 투표

노사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29일 제6차 산별교섭에서 "진전이 없으면 쟁의조정 신청을 제기해 파업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천명했다. 홍명옥 위원장은 "다음달 8일 쟁의조정 신청에 들어가고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겠다"면서 "쟁의조정신청결의대회를…

[이성주의 건강편지] 모기는 이슬을 먹는다

모기는 이슬을 먹는다

모성애 진한 모기, 그러나... 비가 갠 뒤 서늘해지는 것을 ‘비거스렁이’라고 하는데, 오늘 전국이 비거스렁이한다는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요즘은 이런 삽상(颯爽)한 날씨에도 모기가 기승을 부리네요. 저는 서울 역삼동의 사무실에서 달포 전부터 밤마다 모기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모기는 파리와는 전혀 다른 벌레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모기는 족보 상 ‘파리…

열심히 뛰세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최대종 씨(53)는 입원부장이면서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해 입원 환자가 뚝 떨어지는 세상을 꿈꾼다. 그는 2004년 병실의 관리, 배정 등을 총괄하는 자신의 직책과는 다소 동떨어진 제안을 했다. 세브란스병원 주최로 마라톤대회를 열자고 주장한 것. 최 씨는 "아파트 주변을 뛰다가 마라톤의 매력에…

정보화사회 의사 마인드

고혈압 환자 A씨. 승용차를 몰고 거래처로 가다가 길가에 차를 세운다. 가슴을 누르는 극심한 통증 때문. 휴대전화부터 찾는다. 119 구급차를 부르고 휴대전화의 병원 정보 검색 서비스를 통해 인근병원 중 소비자 평점이 높은 곳을 찾는다. 구급차가 오자마자 S병원 응급실로 갈 것을 부탁한다. 응급실에서는 A씨의 팔뚝에 심어진 RFID 카드를…

복지부 김곤희 사무관 , 4년간 투자방침 포함 EHR 계획 공개

보건소 전자건강기록 선진화 등 1500억 투입

향후 4년간 1577억원을 투입되는 ‘공공보건 및 의료 전자건강기록(EHR) 선진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보팀 김곤희 사무관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5차 국제보건기록연맹총회’와 공동으로 열린 ‘서울 EHR포럼 2007’에서 연자로 나서 중장기 EHR 선진화 계획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복지부는 국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