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마스크-손수건 역부족…검사 통과한 마스크 써야

검증된 황사마스크 써야 미세먼지 차단

꽃샘 추위와 함께 오늘(3월13일) 오후부터 황사가 다시 찾아오리라는 일기예보다. 한국과 중국이 가뭄에 시달리고 있어 올해는 황사가 더욱 빈번하고 강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황사 피해를 줄일 황사마스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외출을 않는 것이 황사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출퇴근이나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로…

안본 것 봤다고 하고, 기억 뒤섞고…“뇌는 컴퓨터 아냐”

세상에서 가장 못 믿을 건 나의 뇌?

최근 운동 경기에서 비디오 판독이 점점 더 보편화되고 있다. 흔히 비디오가 ‘부족한 눈’을 도와주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로 비디오가 도와주는 대상은 ‘인간의 부족한 뇌’인 경우가 더 많다. 뇌는 보지 않고도 봤다고 믿는 착각을 시시때때로 해내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대 정신의학교실 애런 넬슨 교수가 집필한 ‘치매 예방과 최적의…

[이성주의 건강편지]돈 없이 하는 보시

한용철 박사가 제자들에게 권한 교훈

한용철 박사가 제자들에게 권한 교훈 1999년 오늘(3월 13일)은 우리 의학계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용철 박사가 영원히 눈을 감은 날입니다. 한 박사는 이른바 ‘미네소타 플랜’ 출신 의사입니다. 미네소타 플랜은 한국전쟁 뒤 정부가 의사들을 미국의 미네소타대학병원에 보내 선진의술을 배우게 한 프로젝트이지요. 그는 미국에 다녀온 뒤 평생을 결핵…

4월 자살 가장 많아…사회적 경각심 높여야

연예인 자살, ‘봄철 자살경보’ 울린다

지난 7일 탤런트 장지연 씨의 자살에 이어 12일에는 트로트 가수 이창용 씨가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됨으로써 봄철 자살경보가 울리고 있다. 특히 연예인의 자살은 민감한 10~20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국민적인 경각심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잇따른 연예인의 자살이 우려되는 것은 ‘방아쇠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구리병원 콩팥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철범) 신장내과는 오는 3월 19일 오후2시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만성콩팥병의 원인’ 신장내과 김호중 교수, ‘만성콩팥병의 증상과 진단’ 신장내과 이주학 교수, ‘만성콩팥병의 관리’ 신장내과 한상웅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한양대병원 두경부암 건강강좌 개최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오는 3월 17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두경부암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이비인후과 태경 교수가 두경부암의 정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두경부암에…

아주 조금만 소금 줄여도 심장병-사망률 뚝

소금 1g, 매년 2만명 죽인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조금만 줄여도 심장병과 사망 위험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의 키르스텐 비빈스 도밍고 교수 팀은 성인의 소금 섭취량과 심장병 위험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계산했다. 그랬더니 미국인의 경우 하루 소금 섭취량을 1g 줄이면 10년 동안 심장병 환자는 25만 명, 사망자는 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