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 먹으면 우울해져 짠음식 찾게 돼

소금에 마약 같은 중독성 있다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인이 대부분 소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는 이유는 소금을 적게 먹으면 우울해지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심리학자 킴 존슨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모이에 소금 함량을 줄였다. 그러자 쥐들은 설탕물을 먹거나 막대기를 누르는 등 평소 재미로 하던 행동들을 별로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 낮으면 사망률 상승

【뉴욕】 알버트아인슈타인의과대학 미칼 멜라메드(Michal L. Melamed 박사팀은 일반인의 25-하이드록시 비타민D농도와 사망위험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다변량 분석 결과, “25(OH)D농도의 최저 4분위(17.8ng/mL 미만)와 전체 사망률이 관련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CVD없는…

사교성 일찍 발달해 경제적 성공에 유리

‘인기 학생’ 커서 돈 잘번다

학창 시절 인기가 많은 아이는 성인이 돼서 돈을 더 많이 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사회경제연구소가 위스콘신 주의 인구 자료를 연구한 결과 학생 때 인기와 성인이 된 뒤 소득은 관련성이 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온라인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고등학교 때 친구들 사이의 인기 정도와 35년 뒤 이들의…

말기암환자에 대한 완화의료서비스 질 높인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말기암환자에게 양질의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34개 암환자완화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완화의료(palliative care) : 통증 및 증상완화, 신체적ㆍ심리사회적ㆍ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치료와 지지를 통해 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2008년 요양보호사교육기관 평가결과 발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08.10월부터 ’09.1월까지 ‘2008년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69개소의 우소교육기관을 선정·발표하였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066개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중 305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교육과정의 적절성, 교육성과에 대한 자체관리(평가계획), 교육환경 등…

의료서비스산업선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KDI(원장 현정택)은 13일(금) 오후 3시 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의료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료 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마련 중이며,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12일 콩팥의 날, 정기 소변검사 중요

졸립고 피로?…봄탓 아닌 콩팥 탓일수도

요즘 하는 일 없이 피로하고, 입맛도 떨어지는 것이 꼭 춘곤증 같은데… 아니다? 봄철 피로를 춘곤증으로 넘기기 쉽다. 그러나 혈압이 높고, 소변에 이상한 점이 감지된다면 체내 ‘혈액 정수기’의 고장을 의심해볼만 하다. 오늘(12일)은 세계 콩팥의 날, 혈액의 정수기 역할을 하는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몸속 노폐물이 밖으로 배출이 잘…

복지부 유권해석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

병원도 미용실 차린다

의사 등 의료인도 ‘임상적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11일 의료인도 피부 시술 전후 세안과 기초 화장품을 바르는 등의 임상적인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이번 유권해석을 통해 의사는 피부 미용 면허가 없어도 치료 과정으로서의 임상적 피부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집먼지진드기 등 알레르기 병 유발

겨우내 잘자란 진드기, 대청소로 몰아내야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이 모(26,여)씨는 겨울철만 지나면 팔 다리를 긁적거리고 재채기가 잦아지기 일쑤다. 추위 때문에 이불 속에 웅크리고 앉아 집안 청소와 빨래를 뒷전으로 미루던 이씨는 최근 급기야 팔 다리에 빨간 물집이 생기는 등 피부 질환까지 생겼다. 벌레가 물어대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처럼 아직 바깥 날씨는 추운데…

하루 20회 미만이 보통…남자가 여자보다 두배

“우리 방귀 틀래?” 방귀로 건강까지 확인

회사원 정 모씨(29)는 최근 남자 친구와 크게 다퉜다. 6개월째 사귀는 남자 친구 앞에서 실수로 방귀를 꿨는데 그가 친구들에게 “우리는 방귀 튼 사이”라고 자랑하고 다녔기 때문이었다. “우리 방귀 틀래?” 이 말은 요즘 연인들 사이에서 친해지기 위한 결정적 수단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말 TV 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입에 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