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 전후 15분 정도/술도 빨리 깨는 효과

마음 다스리면 면역력도↑

무더위에 습도까지 높아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몸이 처지고 괜한 일에도 짜증을 부리기 십상인 날씨다. 이럴 때에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릴 수 있는 명상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은 어떨까? 미국의 과학자들은 명상의 과학적 효과를 속속 규명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과학자들은 명상에 대한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부모 강박증이 되레 병/숙면·스트레칭 등 도움

‘뼈 늘리기’ 부작용도 쭉

수천만원을 들여 몇 년 동안 매일 집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 키를 몇 ㎝ 더 키우려고 아이의 초경을 늦춘다. 키가 또래 평균인데도 다리뼈를 늘리는 수술을 받는다. 이런 현상을 들은 외국인들의 첫 반응은 ‘설마?’이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키가 작은 것보다 키와 같은 신체의 외형에…

한국서 치뤄지는 ‘美간호사 시험’ 일방 중단

간협 "뚜렷한 대책 없어"…당국 대책 미흡 논란일 듯 미국 간호사자격시험 대행기관인 피어슨 뷰가 지난 2005년부터 한국에서 실시해 온 시험을 전격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사실상 관계당국은 물론, 간호협회도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수험 준비생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피어슨 뷰는…

‘척추후종인대 골화증’ 혈장 진단법 규명

전북대병원 은종필 교수팀, 정상인·환자에 각 2단계 전기영동 실시 국내 연구진이 ‘척추후종인대 골화증’을 혈장에서 진단하기 위한 생지표(Bio-markers)를 규명해 국내외 학계로부터 주목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은종필 교수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 ‘척추후종인대 골화증의 진단에 있어 바이오 마커를 찾기 위한…

“영양수액제 투여, 악성종양 환자도 인정”

심평원, 단백아미노산 제제 심의 공개…심의사례 제공으로 지침정비 '대체' 영양공급이 불충해 비경구적으로 영양공급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 환자에만 인정하는 단백아미노산제제의 비경구투여가 악성종양환자 등에 대해서도 인정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고시에 의해 단백아미노산제제의 비경구 투여는 허가사항 범위라 할지라도 경구로는 전해질…

“야간 인력 없다고 MRI 지연 3천만원 배상”

서울고법, “신속히 전원시켜야 할 의무 있어” MRI 촬영 기사가 퇴근해 야간에 신속히 MRI 촬영을 하지 못한 병원 의료진에게 3천여만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제9민사부는 “야간에 뇌신경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MRI 촬영 인력을 갖추지 않은 병원은 신속히 MRI 촬영을 할 수 있는 다른 병원으로 전원했어야 하는…

“공공병상 확충하면 의료격차 해소? No”

KDI 윤희숙 연구원 지적, "실제 지역간 편차 크지 않아" 최근 의료 취약지를 중심으로 건강보험공단 보험자 직영병원 신설 등 공공병상 확충을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병상 확충의 근거를 찾을 수 없다는 주장이 국책연구소를 통해 제기됐다. 공공병상 30% 확충을 공언한 정부가 이를 위해…

세브란스, 용인 진출 탄력…고도제한 완화

산림청 산지전용 허가기준 낮춰져…용인시, 관련 부처 협의 추진 그 동안 고도제한 등을 이유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던 연세의료원의 용인 진출이 고도제한이 완화돼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용인시도 관련 부처와 병원 건설을 두고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은 16일 “허가 규제가 완화돼 용인 진출을 놓고 단계적으로…

음식 탈 피하는 10가지 방법

장마비가 오락가락하는 후텁지근한 여름에는 식중독 사고가 잦다. 특히 요즘 맞벌이 부부 중에 음식 관리를 잘 못해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마침 미국에서 중국산 불량 애완동물 사료와 땅콩버터 리콜 등으로 음식물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어 최대 의료포탈인 웹MD닷컴에서는 ‘당신의 음식을

[이성주의 건강편지] 위인 신사임당

위인 신사임당

현모양처도 여권론자도 아니었다 1551년 오늘(5월 17일) 신사임당(申師任堂)이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사임당은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太任)의 마음을 본받는다는 뜻의 당호(집의 이름에서 따온 주인의 호)입니다. 태임은 문왕을 임신했을 때 눈으로는 나쁜 것을 보지 않았고, 귀로는 음란한 소리를 듣지 않았고, 입으로는 거만한 소리를 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