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소크라테스의 사랑

미움이 흩뿌려진 편지를 보내고

미움이 흩뿌려진 편지를 보내고 명예를 가볍게 여기라는 책을 쓴 사람도 그 표지에 자신의 이름을 쓴다고 했던가요? 세상에는 어떤 절대적 진리도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누군가 ‘논리적으로 당신의 주장도 진리가 아니다’고 토를 달면 언짢아한다고 했던가요? 모두 모순(矛盾)을 얘기하는 것이겠지요. 제 눈의 안경은 제 눈을 못 보기에 생기는

사회적대리가설 사실로 입증돼

TV 시청, 외로움 이기고 자존감 높인다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맺는 가상의 인간관계를 통해서도 소속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되찾으며 사고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대와 마이애미대 공동 연구팀은 7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TV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4가지 연구를 수행했다. 첫 번째 연구는 ‘외로움…

관광 무역 초토화…세계총생산 5% ↓

[SI]‘돼지독감’ 세계경제 파탄낼수도

미국과 멕시코에서 확산되고 있는 돼지독감 사태가 가뜩이나 얼어붙은 세계 경제를 파탄 낼 가능성이 커 경제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은 미국과 멕시코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 병이 유행하면 항공, 해운, 무역, 관광 등이 초토화되기 때문에 이 병에 대한 성공적…

“최악엔 7000만명 사망, 4조 달러 손실”

[SI]대재앙 몰려온다…지구촌 ‘돼지독감’ 긴장

돼지독감 바이러스 사태가 26일 현재 멕시코에서 83명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맹렬한 기세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방역 책임자와 전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4대 전염병 재앙’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며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것”이라고…

9개 넘게 먹으면 오히려 악영향

하루 호두 7~9개 먹으면 뇌 ‘생생’

나이가 든 사람이라도 호두를 하루 7개 정도 먹으면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츠대 제임스 조셉 박사 팀은 동일한 체중의 늙은 쥐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호두 함유량을 달리 한 음식을 먹이고 8주간 변화를 관찰했다. 식사의 호두 함유량은 그룹 당 각각 0%, 2%, 6%, 9%였다. 그 결과 2% 및 6%의 호두가…

일반 남성과 달리 극단 선호

‘뚱女’ 애인 “날씬女보다 ‘갈비女’ 더 좋아”

뚱뚱한 여자에 끌리는 남성은 뚱뚱한 여자는 물론 배싹 마른 여자도 좋아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 심리학과 바이렌 스와미 교수 팀은 뚱뚱한 여성을 좋아하는 남성들과 그렇지 않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10가지 체형의 흑인과 백인 여성 사진을 보여주고 가장 호감이 가는 몸매를 고르도록 했다. 그 결과 뚱뚱한 여성을 좋아하는…

젊은 여성, 자기애가 운동보다 더 도움

자기 몸 사랑해야 다이어트-금연 성공

젊은 여성이 자신의 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조절이나 금연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템플 대의 임상 심리학자인 멜리사 나폴리타노 박사팀은 18~24세 여성을 대상으로 먼저 흡연과 체중 증가 여부를 조사했다. 흡연 여성들은 주로 체중 관리, 스트레스, 중압감 등의 이유 때문에 담배를 피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