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또는 이웃의 성공을 부러워하면서 질투를 느끼는 사람은 심장질환, 당뇨병,
위궤양, 고혈압에 더 잘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러워하면서 “나는 왜 이렇게
부족할까”라고 느낄수록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지면서 면역성이 약해진다는 결론이다.
미국 시카고대학의 제너비브 팸-캔터 교수 팀은 57~85세 남녀 3000명에게 심장질환,
당뇨병 같은…
친환경 유아식 전문업체인 일동후디스가 정부 출산장려 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두 자녀 이상의 고객에게 유아식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2009 출산장려 캠페인’ 행사는 이달 1일부터 2010년 6월30일 사이에 둘째 아기
이상을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일동후디스 분유 및 이유식 등의 제품 구입시 15~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동안 직접 수행해 오던 HIV(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 정량 검사를
이달부터 민간 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HIV 정량검사는 에이즈 환자의 혈중 바이러스 농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AIDS 관련
약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또는 이미 약을 복용 중인 환자에 내성은 없는지를 평가한다.
그동안 HIV 환자가…
살찐 여성에게는 입 속에 특정 박테리아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과 전문 연구소인 미국 포사이스 연구소의 맥스 굿슨 박사 팀은 체질량지수(BMI)
27~32로 과체중인 여성 313명을 대상으로 DNA 분석 방법을 이용해 침 속 박테리아를
조사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정상 체중 여성 232명의 것과 비교했다.
그 결과 침 속 박테리아…
춤 잘 추는 남자에 여자는 매력을 느끼며 끌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괴팅겐대학의 인류학자 베른하르트 핑크 박사는 이성애 남자 대학생 40명이 ‘즐겁게
해 줄께’란 팝송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은 뒤 이를 여학생 50명에게
보여 주었다. 여학생 25명은 매력도 점수를, 다른 여대생 25명은 남학생들의 호소력
점수를 매겼다.…
회식 땐 ‘무리 술’을 마시기 쉽다. 서로 붓고 비우는 회식 자리에선 “안 마시면 쳐들어간다” 식의 강제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회식 때 직장인들은 평소 주량보다 훨씬 많은 술을 마신다.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평소 음주량은 소주 1병이 39.5%로 가장 많았고 3병…
대학생
A씨(여·23)는 원래도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이었지만 더 두껍게 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가족들이 만류하는데도 수술을 받았다. 그 이후에도 인터넷으로 하루에 6시간 이상
성형에 대한 정보를 찾는 날이 많다. A씨는 “어렸을 때 누가 장난으로 언니만 예쁘다고
하면 겉으론 웃어도 속으론 화가 나서 견딜 수 없을 만큼 외모에 대한 집착이…
경기침체와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요즘 “정말이지 웃을 일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웃지 말아야 할 상황에서 웃음을 잘 멈추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때와 장소에 적절치 않게 터진 웃음이 사람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여성
아나운서가 심각한 TV뉴스를 전하는 상황에서 웃음을 터뜨려 물의를 빚은 적도…
석면이 들어 있다는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회수를 명령한 이른바 ‘탈크
약’에서 석면 성분만 제거한 뒤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제약업체의 주장이
나왔다.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104호실에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주재로 열린 ‘탈크 약 처리 방안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인체 유해성이…
미숙아나 저체중아에게 잘 발생하는 치명적 폐 질환인 기관지 폐 이형성증(BPD)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하는 방법이 동물실험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교수 팀은 갓 태어난 쥐의
손상된 폐 치료를 위해 쥐의 기도에 인간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식한 결과
폐 손상이 회복되는 결과를 관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