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4일 2008년도 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2008년 한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제조 품질 관리기준) 지정 기간 단축(90일→7일) ▽임상시험 관리시스템을
혁신 등 총 85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려고…
‘아시아의
물개’로 명성을 날리던 수영선수 조오련 씨가 57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1980년 대한해협을 13시간 16분 만에 횡단한 이후 2005년 울릉도-독도
횡단, 2008년 독도 33바퀴 완주에 성공하는 등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건강할 것이라고 예상됐던 사람에게 심장마비가 온 것이라 안타까움을…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 는 정말 옛말이 되어버린건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오는 환자는 전혀 줄지 않고
있다.
목이 아프고 몸살기운이 있는 사람, 콧물이 주룩주룩 나는 사람, 머리가 아픈사람,
기침이 나는 사람,
소화가 잘 안되고 묽은 변을 보는 사람, 심지어 피곤하고 기운이 없다는 사람까지...…
‘실패에서 배운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남의 실패를 관찰할 때나 가능한 말이고,
자신의 실패에서는 배우는 게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공한 뒤에는 뇌
기능이 더욱 활발해지지만 실패했을 때는 이런 뇌 활성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얼 밀러 교수 팀은 원숭이에게 컴퓨터 화면에 두 종류의
이미지를 번갈아 보여…
중년에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사람은 늙어서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과 미시시피대학, 존스홉킨스병원 공동 연구진은 46~70세 1만10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뒤 12~14년 동안 대상자 중 203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는데, 중년기 때 생활 습관이 치매 발병에 큰…
아연은 근육 형성부터 면역 반응 강화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광물이다.
한국의 경우 아연 섭취 권장량은 하루에 남자 12mg, 여자 10mg(임신부는 13mg)이지만
대부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서 아연 섭취가 부족하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남자에 왼손잡이가 많듯 고양이 수컷도 왼손잡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북아일랜드 퀸스대의 데보라 웰스 박사 팀은 암수 고양이 42마리를 대상으로 몇
주 동안 실험을 했다. 실험은 줄에 매단 쥐를 고양이가 갖고 놀게 하거나 또는 입구가
좁아 머리를 들이밀 수 없는 항아리에 참치 조각을 넣어 두고 고양이들이 어떤 앞발을
먼저 사용하는지 관찰하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기는 성장 뒤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정상체중 아기보다 1.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건강연구소 사라 화이트 박사 팀은 기존에 나온 32개 연구 논문을 종합 검토한
결과 태어날 때 체중이 2.49kg 이하로 저체중이었던 아기는 성장 뒤 만성 신장병에
걸릴 위험이 1.7배나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렇게 되는…
명줄은 타고 난다. 하지만 만들어가는 것이기도 하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년 더 살고 어질러 놓고 사는 사람은 1년 덜 산다고 한다.
이처럼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영국 로열서리카운티병원 내과 의사이자
의학전문 기고가로 활동하는 크리샤 맥네어 박사는 ‘수명 연장의 방정식(The Long
Life…
TV를 보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면 어린이들의 혈압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데이비드 마티네스-고메스 교수 팀은 3~8세 남녀 어린이 111명에게
활동 상황을 측정하는 기기를 장착시킨 뒤 7일 동안 이들의 활동을 관찰했다. 부모는
자녀들의 TV시청, 비디오 게임, 그림 그리기, 앉아 있는 시간 등을 기록해 연구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