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호의 비건뉴스] 44. 칼슘보충제

“우유 먹지 말라, 약 먹지 말라…그럼, 칼슘은 어디서?”

지난 칼럼들을 통해 우유도 못 마시게 하고, 칼슘보충제도 먹지 말라고 하면 “그럼, 칼슘은 어디에서 얻나?” 하며 칼슘 부족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이다. 칼슘은 우유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케일 등 녹색 잎 채소나 콩, 김, 참깨, 아몬드 등 여러 음식물에 다양하게 들어있다. 우유가 칼슘의 대명사처럼 인식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우 행사...대전을지대병원서 열려

내달 28일 'CML데이' 개최...김동욱 교수, 표적항암제 강의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환우 행사인 'CML Day'(씨엠엘 데이)가 오는 9월 28일 대전을지대병원에서 개최된다. 29일 을지대의료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의정부·대전을지대병원 혈액내과와 의정부·강남·대전을지대병원 CML 환우회인 '루산우회'가 공동 주최한다. CML 분야 연구와 임상치료 권위자인 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의 강의와 CML 환자들의…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거취 문제없어...독자경영 이어갈 것"

"한미사이언스의 '한미약품 사장→전무 강등'은 무효”

한미약품은 전날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임종훈 대표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사장 직위를 전무로 강등한 데 대해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 직위 강등에 대해 "아무런 실효성이 없고, 오히려 원칙과 절차 없이 강행된 대표권 남용의 사례"라며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대표로서의 권한과 직책은 변함이 없다"고 29일…

덜 익힌 돼지고기 먹은 후 기생충 감염된 환자 사진

"덜 익은 소시지 먹었다가"...기생충이 쌀알처럼 박힌 男, 충격이네

덜 익힌 돼지고기 섭취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스캔 사진이 공유됐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 병원 응급실 의사인 샘 갈리 박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돼지 촌충으로도 알려진 기생충 태니아 솔리움의 유충에 의해 낭미충증(cysticercosis)에 감염된 환자의 CT 스캔…

대상포진 예방 ‘재조합’ 백신, 여성의 치매 발생률 22% 줄여

“여성 치매 22% 낮아졌다”...뇌 건강 지키는 전략은?

가장 가혹한 병으로 꼽히는 치매... 예방은 불가능한 것인가? 그렇지는 않다. 치매 종류 중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병(뇌경색-뇌출혈)을 예방하고 잘 관리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치매 중 가장 많은 알츠하이머 치매다. 중년부터 외국어 공부, 일기 쓰기 등을 통해 예방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 치매 예방을 위한 전략에 대해 다시…

국내 최초 단일 경구 제형 B인자 억제제 평가

악성 희귀병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먹는 약 '파발타' 국내 허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을 겨냥한 새로운 경구제(먹는약) ‘파발타(성분명 입타코판)’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29일 한국노바티스는 B인자 억제제 파발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PNH는…

대한간이식학회 "간 이식 분야엔 PA간호사 필수"

의료공백에 간 이식 수술 27% 감소... "빅5 병원선 최대 1년 대기"

의·정 갈등이 200일 가량 장기화하면서 간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제때 이식 받지 못하거나 대기가 길어지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대형병원은 생체 간이식 수술 횟수가 절반으로 줄거나 수술 대기 시간이 최대 1년까지 길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간이식학회는 2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정 갈등 이후 국내…

"비상진료체계 원활히 가동...지역·필수의료 살리기에 역량 집중"

尹, 의대 증원 재천명... "응급실 의사 부족, 의료개혁 때문 아냐"

윤석열 대통령이 응급실 대란 등 최근의 의료 상황이 정부 정책 때문에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의지를 재천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정 브리핑을 통해 "반드시 해 내야만 하는 개혁 과제가 있다"며 "연금, 의료, 교육, 노동 개혁의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들"이라고 말했다.…

신부전증 걸린 여동생 살리기 위해...신장 공유 제도 신청하려면 체중감량 필수, 주식이었던 가공식 다 끊고 식습관 개선

"여동생 살리려" 200kg男, 106kg 뺐다... '이것' 끊고 변신, 어떻게?

200kg에 육박할 만큼 뚱뚱했던 한 남성이 약 108kg를 감량, 현재 체중 92.5kg으로 드라마틱하게 변신한 모습이 화제다. 그가 살을 빼는 계기가 된 것은 여동생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영국 체셔주 림에 사는 24세 매튜 플래너건은 가공식품, 고당분 식품을 주로 먹어왔으며, 1년 동안 테이크아웃 음식으로만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