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생긴 통증, 척추로 전이된 유방암 4기 진단 받은 여성 사연

"등이 찌르듯 아파"...유방엔 이상없었는데, 유방암 4기라니?

육아 중 등에 통증이 생긴 이후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그록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제니퍼 맥닐(34)이 4기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2021년 당시 두 살과 한 살 아이를 키우고 있던 제니퍼는 어느 날 등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담당 주치의를 찾았으나,…

중년 여성에 더 필요한 근육…‘이 운동’하면 효과↑

4050 중년 여성이 피할 수 없는 고민은 늘어나는 뱃살이다. 중년 여성이 살이 찌기 쉬운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체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든다.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 신진대사율도 낮아진다. 노화가 찾아오면서 떨어지는 근육량도 문제다. 근육량은 30대부터 점차…

차움 연구진 7500명 조사...맥박 빠르면 염증 높아지고 면역세포 활성도 낮아

맥박 빠르면 면역력 떨어졌다는 신호?

맥박이 면역력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차움 오효주(제1저자)·이윤경(교신저자)·서은경 교수 등으로 이뤄진 연구팀은 성인 남녀 7500명을 대상으로 NK세포(면역세포) 활성도와 안정 상태의 심박수(맥박),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안정 상태의 심박수에 따라 4개 그룹(≤60…

공진단 일부 품목·취어스액 일시 품절...500억 매출 가시화

"황정민 광고 효과 톡톡" 익수제약 올해 역대급 매출 기대

익수제약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톱스타 황정민을 모델로 기용해 TV 광고를 이어간 이후 제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익수제약은 현재 누적 매출이 지난해 매출(32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10월 중순까지 집계한 매출이 지난해 연간 매출을 이미 추월한 것이다. 이런 성장세에 대해 회사…

대한간학회, 비알코올 지방간 명칭 변경... "질병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

"이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불러주세요"

알코올을 거의 또는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돼 생기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라는 국내 명칭을 간학회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변경했다. 학회는 명칭 변경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한다. 장병국 대한간학회 지방간연구회 회장(계명대병원 소화기내과)은 17일…

갈색 지방은 감소하지만 비슷한 효과 내는 베이지색 지방 늘릴 수 있어

“지방이 군살 빼준다?”...살빼주는 착한 지방 ‘이렇게’ 늘려라

우리 몸엔 두 가지 지방이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남는 에너지원이 저장된 ‘백색 지방’과 몸속에서 열을 내는 ‘갈색 지방’이다. 신생아 때는 갈색 지방을 5%가량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점점 감소해 0.1% 정도로 줄어든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에 따르면 갈색 지방을 가진 사람은 제2형 당뇨병과 관상동맥질환,…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오늘 밤도 뒤척일까?“…낮에 먹으면 꿀잠 부르는 식품은?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다. 그래도 최근 들어 수면 시간이 많이 늘어났다. 2004년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 50분에 불과했다. 7시간 이상 잠을 자는 한국인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다. 그러나 한편으로 따져보면 나머지 약 절반은 기본수면 시간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검정색 국자 버려야 하나?"...검정 플라스틱이 '암 유발' 한다고? / “가을은 살찌는 계절?” 당도 쉽게 올라...밥상에 ‘이것’ 더하라 / [그나마] 무조건 굶는 24시간…

"검정색 국자 버려야 하나?"...검정 플라스틱이 '암 유발' 한다고?자세히 보기“가을은 살찌는 계절?” 당도 쉽게 올라...밥상에 ‘이것’ 더하라가을에는 식욕을 줄이는 포만중추에 대한 자극이 약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다."소아 근시, 평생 눈건강 좌우...국가적 관심 필요한 때"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안과 교수는 "어릴 때 근시치료가 평생의 눈…

차 시동 걸 때 에너지 소비 많은 것과 같아

"걷기로 살 뺄 수 있다"...'이것' 해야 칼로리 더 소모된다고?

걷는 동안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팁을 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걷는 대신 중간에 휴식을 취하라는 것이다. 《영국 왕립학회 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정지를 동반한 산책이 연속 걷기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영국 레서스 대학교 연구진 유골 323구 검사해 흡연자 치아와 뼈 상태 분석...몸에 대사적 기록 남겨 화학물질 영원히 남아있다 결론

충격적 유골 사진 주의!..."흡연자는 죽어서도 뼈에 흔적 남는다"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사망 후 수세기 동안 뼈에도 '시커멓게' 그 흔적을 남길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흡연이 폐암부터 심장 질환, 만성 기관지염에 이르기까지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만 담배가 뼈에 영구적인 대사적 기록(몸에서 일어난 화학반응이나 대사활동의 흔적)을 남긴다는 것이다. 국제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