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검사했고 잘못 없다" vs "모든 검사와 수술한 곳은 서울대"

서울대-세브란스 중 누구책임?

오늘(3일) 한겨레신문의 ‘뒤바뀐 조직 검사 결과로 멀쩡한 사람 가슴 절단’ 기사와 관련,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서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결국 피해 환자만 있고 책임자는 없는 웃지 못할 상황. 향후 서울대와 세브란스병원의 책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겨레신문은 “세브란스병원과 서울대병원이 뒤바뀐 조직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경기 증후군에 여성호르몬 맞을까 말까

“어머니가 50대에 돌아가신 것은 호르몬요법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50대 초에 얼굴이 빨개지고 잘 잊어버린다며 치료를 받았죠. 그리고 3년 만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지난해 갑자기…. 호르몬요법을 받는 사람을 말리고 싶습니다.”(김모씨·34·부산 서구) “2004년 얼굴이 화끈거리고 우울증이 심해져 호르몬제를 먹기…

폐경기 여성, 계속되는 부작용 논란에 갈등

호르몬대체요법 받을까, 말까 ?

세계보건기구(WHOㆍ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의하면 폐경기 여성의 4분의 3은 여성호르몬 부족현상으로 인해 얼굴이 붉어지고, 우울증이 심해지고, 어지럽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등 ‘폐경기증후군’을 앓는다고 한다. 이런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이 호르몬대체요법(HRTㆍhormone…

15개월간 암센터·전문가·학회 등 공동연구 합의 도출

암검진기관 질관리기준 마련

올 암 검진기관 평가 실시에 앞서 자율적으로 질 관리기준으로 활용 가능한 지침이 제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암 검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개발한 ‘암 검진 질 지침’(제1판, 2008)을 오는 22일부터 전국 암 검진기관 및 보건소에 배포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5권으로 구성된 질 지침은 약 15개월에 걸쳐 국립암센터,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