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인 줄 알았는데 외음부암, 외음부에 생긴 병변과 분비물…정기적 자가검진 촉구

"따갑고 딱지 생겨"...女질염인 줄 알았다가 '이 암', 부끄러워 말라

질염인 줄 알았던 증상이 생각지도 못했던 암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 여성이 모든 여성들에게 유방암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음부에 발생하는 암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했다. 영국 일간 더선은 여성의 외음부에 발생하는 암인 외음부암 진단을 받은 피파 샤프(49)의 사연을 보도했다. 피파는 2022년 8월 질염이 자꾸 재발하면서 왼쪽 음순에 따갑고…

혈중 PFAS 수치 높은 임산부는 50세 때 체중 더 많이 증가

임신 중 '영원한 화학물질' 노출된 여성, 비만 위험 ↑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에 임신 중 노출된 여성은 중년이 됐을 때 비만이 될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소금물 비강 처방, 일반적 약물 처방을 받은 어린이보다 이틀 빨리 감기 나아

코에 '이것' 넣으면 아이 감기 빨리 낫는다?

소금물을 코 안에 떨어뜨려주는 처방이 어린이의 감기 회복을 이틀 정도 앞당겨 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주말부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회의서 소개될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발표를 맡은 에든버러대의 스티브 커닝햄 교수(소아…

백내장 수술만해도 치매 위험 3% 줄어

'이것'만 좋아져도 노인 5명 중 1명 치매 피한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무서운 질병인 치매를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이다. 최근 연구는 14가지 위험 요소를 꼽으며 이 요소들을 해결하면 치매 사례의 45%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런데 《미국의학협회저널 안과학(JAMA Ophthalm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수술, 안경 또는 콘택트 렌즈로 시력 문제를 시력 문제를…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결정, 사실과 달라

정부 "의료계 의견 제시 없으면 2026년 의대 증원 재논의 불가"

정부는 의료계가 2026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재논의도 이뤄질 수 없다고 밝혔다. 7일 국무조정실은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2026년 의대 증원 유예 결정은 사실과 다르다”며 “의료계가 계속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재논의는 불가하다”고 말했다. 국무조정실은…

부작용 위험 큰 'BBL' 의혹 받아

“신이 내려주셨다” 55인치 엉덩이 女… '이 수술' 의혹 부정?

엉덩이 둘레가 55인치(약 140cm)인 파나마 출신 20대 여성 모델이 수술 의혹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파나카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그레이시 본(27)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매가 돋보이는 사진을 주기적으로 게시하고 있다. 그는 허리에 비해 과하게 큰 엉덩이로 인해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스는 “내 엉덩이는…

위암 대장암 식도암의 진단 정확도 96%

기존 AI 모델보다 36% 향상된 암 진단 모델 나왔다

여러 암 유형을 정확하게 탐지하고, 치료법을 평가하고, 생존율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이 개발됐다. 이 모델은 분석할 수 있는 종양의 범위가 넓고 환자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 획기적인 모델이라고 개발자들은 말했다. 《네이처(Nature)》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상 조직병리학 영상 평가…

탄수화물, 총에너지 섭취량의 55~65% 적절

“탄수화물 꼭 먹어야 하는데”...살 덜 찌고 혈당 조절에 좋은 ‘이 음식’은?

탄수화물(빵-면-쌀밥-감자 등) 음식을 늘 과식하면 혈당이 치솟고 살이 찔 수 있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필수 영양소다. 세포끼리의 결합, 면역 기능도 담당한다. 살 뺀다고 너무 적게 먹으면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탄수화물은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고혈압일 때는 유산소 운동, 고혈압 전 단계일 때는 푸시업 등이 효과

“운동했더니 혈압약과 같은 효과”...혈압 수치 따라 운동 잘하는 법

혈압을 운동으로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권고 사항은 개개인의 혈압 수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주로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학술지 ≪유럽 예방 심장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개인의 현재 혈압 수치에 따라…

부산부민병원, 12일 '치매' 건강교실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최창화)이 “걸리긴 쉽고 고칠 수 없는 치매, 조기 예방이 답이다!”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12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지하 2층).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빠르게 늘고 있는 치매는 단순히 기억력 저하에 그치지 않고, 인지 기능 전반에 영향을 미쳐 일상생활 자체를 어렵게 만든다. 조기 발견과 예방, 그리고 진행 상황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