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이 암을 예방한다는 주장이 믿을 만하지 못하며, 항암 효과가 있더라도 매우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마늘의 항암 효과에 대한 믿을만한 기존
연구 논문 19개를 모아 그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마늘의 항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재검토 시스템을 이용했다.
그 결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피임약(먹는 피임약)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으나
관련 전문가들은 “먹는 피임약은 암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방하는 등
여러 장점이 있으므로 건강한 일반 여성은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모임인 피임연구회의 이임순 회장(순천향대학병원 교수)은
8일 “일부에서…
의사의 처방이 없어도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마음대로 구입할 수 있는 경구용
피임약(먹는 피임약)이 여러 가지 부작용은 물론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까지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에 복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경구용 피임약이 금기시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부작용도 흔히…
지난 2004년 국내 사망자 중 45.5%는 조기진단 또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았다면
더 살 수도 있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와 건강의학센터 정지인
교수가 1983~2004년의 한국인 사망 원인을 토대로 ‘피할 수 있었던 사망’을 집계한
결과다.
‘피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