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유전자 제거” 주장에 “상술 불과” 비판

‘암 확률 0%’ 아기 출산 놓고 찬반 논쟁

‘암에 걸릴 확률 0%’라는 아기가 영국과 프랑스에서 잇달아 태어났지만, ‘암 확률 0’라는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상술에 불과하다”는 비난 역시 나오고 있다. 영국에서는 지난달에,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2000년 이후 6명의 아기가 ‘발암 유전자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이 16일 보도했다. 지난 달…

초대 이대여성암병원장에 김승철 의무부장 선임

이화의료원은 현재 개원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진료를 3월 2일부터 개시하기로 하고, 10일 초대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에 김승철 의무부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을 임명했다. 자궁경부암 등 부인암 질환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의로 정평이 나 있는 신임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1982년)를 졸업하고 미국…

임신하는 데 더 시간 걸려

양손잡이, 임신능력 떨어진다

양손을 자유자재로 쓰는 양손잡이 부부들은 임신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아르후스 대학 주 진량 박사는 덴마크 부부 9000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양손잡이이면 오른손잡이 또는 왼손잡이로 구성된 부부보다 임신에 성공하는 시간이 약간 더 길었다고 밝혔다. 주 박사는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는…

복지부 입법예고, 외국인 6만 포함 806만여명 확정

올해 5대암 무료검진대상자 확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을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해 올해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대상자는 806만 9000명으로 확정됐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가 암조기검진사업 대상자의 선정기준 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암조기검진사업실시기준 고시 개정안을 22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을 기준으로 대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