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숨 속 ‘이소프렌’ 수치, 뚝 떨어지면 폐암”...연구 결과 '미국화학학회 센서'에 실려

"숨 한번 후~내쉬면"...내가 폐암일지 아닐지 알수 있다?

‘폐암 인식의 달’인 11월을 맞아, 날숨(내쉬는 숨)의 특정 성분을 분석해 폐암 환자를 찾아내는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저장대 연구팀은 날숨 속 성분 중 하나인 이소프렌 수치가 크게 낮아지면 폐암에 걸린 상태라는 사실을 알아냈으며, 이 수치를 정밀 측정하는 ‘초고감도 나노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박단 비대위원장 "새 회장과 전공의가 상호 연대 구축 기대"

박단 포함한 전공의 90명,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요청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전공의 90명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의 탄핵을 요청했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전공의협은 의협 임현택 회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의협 대의원분들께 임 회장 탄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해와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회장을 필두로, 의협과…

3자연합 측 "8000억원대 투자재원 방안은 왜 없나"지적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경영권 지킨다...28년 영업익 1조 낼 것”

“오는 28일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의 결과와 관계없이 저를 중심으로 하는 경영 체제는 2027년까지 계속될 것이고, 내달 19일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진 재편을 통한 새 리더십이 구축될 것입니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27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미그룹 밸류업 및 중장기 성장전략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처럼 밝혔다. 경영권이…

마트, 콘서트장, 어린이집… 전문가가 꼽은 독감 감염 확률 높은 곳

"독감 어디서 옮겼나 했더니"...독감 걸리기 쉬운 장소 10

COVID-19 팬데믹 이후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겨울이 다가오면서 독감의 위협도 커지고 있다. 일반적인 독감 증상은 발열, 기침, 피로, 오한, 근육통 등이 있으며, 합병증으로 인해 폐렴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위험성을 고려할 때 독감에 걸리기 쉬운 장소를 미리 알고…

심정지 위기서 인하대병원 이송 후 극적 회생...고국으로 무사 귀환

인천공항서 쓰러진 전 노벨상 심사위원장, 목숨 구한 사연은?

노벨상 심사위원장이었던 스웨덴 국적의 저명한 물리학자 맷츠 존슨 박사(77)가 최근 인하대병원에서 생사의 위기를 넘기고 건강을 회복해 고국으로 무사히 귀국해 화제다. 존슨 박사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물리학 분야 세계적 권위자다. 20년 넘는 세월 동안…

10대 때 부터 무작위 남성들과의 관계...섹스 중독으로 인한 끔찍한 악몽, "빨리 벗어나길"

"아무하고나 잤다, 성병, 유산, 낙태 다 겪어"...23세女 '이 중독' 고백, 그녀는 왜?

성관계 중독, 즉 섹스 중독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 금기시 되는 단어처럼 들리지만, 알려지지 않은 채 섹스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많다. 한국 사회에서 성문제는 사회적 낙인을 수반하기 때문에, 성적 중독 문제를 겪어도 도움을 청하는 일이 어려운 현실이다. 특히 섹스 중독은 강박적 행동이 반복되고 성적 충동을 조절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중독과 유사한…

[송무호의 비건뉴스] 현미밥이 좋은 이유 5가지 ②

오늘도 흰쌀밥 드셨지요? 그러면....

흔히 “밥이 보약”이라 하지만, 실은 “현미가 보약”이다. 건강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현미밥을 먹어야 한다. 평생 흰밥만 먹다가 병원에서 처음으로 현미밥을 먹고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계신다. 현미에는 쌀의 껍질 역할을 하는 쌀겨가 남아있어 백미보다 단단하고 약간 거칠다. 그 때문에 조금 오래 씹어 부드럽게 만든 후 삼켜야 하는데,…

커피는 하루 2, 3잔이 효과적

"계속 헷갈려" 커피 하루 몇 잔 마시라고?...'이만큼'이 가장 좋다

커피에 든 카페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주장은 사람을 헷갈리게 한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혈관 건강이 좋아지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 건강 매체인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커피와 심장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를 모아 소개하면서 적정한 커피…

비만이라고 치부해왔던 복부 살...수술로 뱃살 빼려다 발견한 지름 52.3cm, 무게 27kg 종양, 성공적 제거 했지만 12년간 발견 못한 의료진 대상 소송 중

"50대男 배 속에 27kg '이것' 자라"...12년간 뱃살로 알았던 이 정체는?

노르웨이 오슬로에 사는 한 남성은 지난 12년간 마치 임신부처럼 배가 볼록 불러왔다. 병원에서 이 상태가 단순히 비만에 의한 것이라는 진단을 듣고 방치하다, 결국 복부에 거대한 '암성 종양'이 자라고 있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 남성은 단순 비만이라고 진단해 온 병원 의료진을 상대로 의료소송을 제기했다. 암성 종양은 악성 종양(malign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