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동맥경화 등 유발하는 혈당 스파이크 막으려면 밥에 고대곡물 파로 넣으면 도움

식후 유독 졸리고 피곤하다면?...‘이 문제’ 가능성 높아, 해결법은?

식후 극심한 피로감이나 졸음이 몰려온다면 단순 식곤증이 아닐 수 있다. 식곤증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빈도가 잦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허기를 느낀다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혈당 스파이크는 식사 후 급격히 혈당이 치솟았다가 다시 내려가는 현상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졸림, 나른함 등을 유발한다. 비만을 비롯…

뇌졸중 심장마비 어린이골절 등 휴일 야간 당직제까지

온종합병원, 심뇌혈관질환 소아응급 24시간 가동

부산 온종합병원이 응급진료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휴일이나 야간에 뇌출혈, 뇌경색 같은 뇌졸중이 생겼거나 심장에 탈이 난 경우, 어린이 뼈가 부러진 경우도 당직 근무를 선다. 지난 3월,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 김현수 교수와 신경과 배효진 과장(신경과)을 초빙해 심·뇌혈관·뇌신경센터를 보강한 데 이어, 이달부턴 양산부산대병원 소아정형외과 전임의로…

유익균 증가로 장내 미생물 생태계 좋아져

2주 동안 섬유질 음식 많이 먹었더니...“장에 이런 변화가!”

섬유질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몸에 좋은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외에도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또 다른 장점이 섬유질에는 많이 있다”며 “섬유질은 배부른 느낌을 오래 가질 수 있게 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며 혈당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말한다. 섬유질의 영양상 장점을 얻기 위해서는 1000칼로리를 섭취할…

신경심리학 저널 발표된 내용...생리 중 호르몬 변화가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

"생리 중 女, 더 똑똑해진다고?"...월경 때 인지기능 올라간다

한달에 한번 여자는 예민해진다. 기분도 꿀꿀해진다. 생리로 인한 감정기복이 생긴다. 생리 때 마다 힘든 감정을 겪지만, 여기 한가지 주목할 만한 연구가 발표됐다. 생리기간 동안 기분은 안좋아질 수 있어도 머리 민첩성은 높아진다는 것이다. 생리 기간 동안 여성의 인지 능력이 오히려 향상될 수 있다는 이 연구는 영국 런던 UCL(University…

‘단백질 파우더’ 먹으면 진짜 살찔까?... 주의해야 할 섭취 방법 3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단백질 파우더’로 불리는 단백질 보충제가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며,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그런데 단백질 파우더를 먹고 오히려 살이 쪘다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단백질 파우더가 아니라…

BTS 작은것들을 위한 시 피처링하기도 한 미국 팝가수 할시,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와 T세포 림프증식성 질환 앓는다 고백

팝가수 할시, 루푸스와 림프종 동시 투병... "살아있는게 행운"

미국 팝스타 할시가 자가면역질환 루푸스와 림프종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할시가 앓는 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다.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해 천의 얼굴로 불린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할시는 루푸스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자신의 SNS에 치료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오늘의 건강]

“세제 많이 쓰면 더 깨끗하다?”...오히려 건강 해친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31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날이 더워지며 자연스레 세탁하는 일이 잦아졌다. 요즘처럼 더운 날 땀이 묻은 옷을 세탁할 때면 세제를…

“뚱뚱한 사람, ‘이 때’ 운동하라!” / 노인 위암 38%, 치료 포기…치료받은 2만여명 예후는? / “삼바로직스, 글로벌 CDMO 중 유일하게 올해 10% 이상 성장”

“이제 쉴 나이에 독한 암이 찾아오다”… 5060 부부의 선택은?자세히 보기“뚱뚱한 사람, ‘이 때’ 운동하라!”…혈당 낮추는데 가장 좋아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의 경우 저녁에 하는 중·고강도 운동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인 위암 38%, 치료 포기…치료받은 2만여명 예후는?75세 이상 노인 위암 환자 3명 중 1명…

세 가지 독감 변이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동일 면역반응 형성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에 막는 백신 나올까?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실험용 백신이 노인 대상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모더나는 현재 mRNA-1083로 명명된 이 백신이 “임상시험에 사용된 비교 백신보다 더 높은 면역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했다”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콤보 백신의…

저나트륨혈증 의사가 발견 못해 아기 사망...지난 3월 “병원 방치 잘못” 판결

"태어난 지 2주 만에 사망"...의사 '이 증상' 발견 못했다 판결, 무슨 일?

태어난지 2주된 신생아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황망히 떠나보낸 아이의 죽음이 병원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는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출산 2주 아기를 떠나 보내야 했던 이 여성은 이제 산모들에게 출산 과정을 촬영할 것을 당부했다. 어떤 이유에서 아기가 숨을 거둬야 했는지 해당 촬영 동영상이 없었다면 병원 과실을 입증하지 못했을 것이란 주장이다. 최근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