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유방암 환자 돌봐온 외과 간호사...가족력 없고 증상 없어서 자신이 유방암 걸릴 줄 몰라, 샤워때 만져진 겨드랑이 혹 놔뒀다가 2주만에 골프공만하게...결국 유방암 4기

"손으로 몸 씻어야 안다"...겨드랑이 혹 그냥 뒀다가 '이 암' 4기, 무슨 사연?

샤워를 하던 중 오른쪽 겨드랑이에 포도만한 혹이 만져졌다.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놔뒀더니 2주만에 혹은 골프공만 한 크기로 커졌다. 이 증상이 유방암이라는 사실은 뒤늦게 알았다. 이미 뼈와 간까지 전이된 후였다. 가족력도 없었고 별다른 증상이 없이 나타난 유방암에 대해 스스로 자신의 몸에 더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한 여성이 있다. 영국 하트퍼드셔…

생선 자주 먹어? 근력 운동은?… ‘뇌’ 젊게 유지하는 방법 5

몸이 노화되는 것처럼, 나이 들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인지능력도 저하된다. 나이 들수록 뇌의 인지능력은 점점 퇴화하게 되는데, 뇌 기능 유지에 도움되는 방법이 없을까? 전문가들은 젊었을 때부터 일찌감치 치매를 예방하고 뇌 기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뇌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과 운동 등을 통해 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

[오늘의 건강]

“귀찮다고” 음식물 쓰레기 냉동보관?...'이것' 키우는 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더 덥게 느껴질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식사 후 매번 생기는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치우는 일은 의외로 실천하기 어렵다. 음식물 쓰레기 양이 많지 않다면 더욱 그렇다. 양도 적은데…

면역 센서인 NLRC5, 니코틴아미드 보충 통해 억제 가능

'이것' 겨냥한 치료법...노화의 새로운 대안?

우리 몸에 침투하는 병원체를 감지하는 면역 센서의 하나로 알려졌지만 구체적 역할은 수수께끼로 남아있던 NLRC5가 면역 반응으로 일어나는 세포 사멸을 조정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NLRC5를 겨냥한 치료법이 감염성질환, 염증성질환, 노화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주드…

온몸과 장기에 수천 개 종양 달고 사는 여성…신경섬유종증 1형

"매달 20개씩 늘어나"...수천 개의 혹으로 온몸 뒤덮인 女, 무슨 일?

온 몸이 종양으로 뒤덮인 여성이 있다. 신경섬유종증 1형(NF1)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이 여성은 수천 개의 비암성(양성) 종양이 몸 안팎을 뒤덮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사는 레이첼 포터(34)의 사연을 소개했다. 레이첼은 5세 때 신경섬유종증 1형 진단을 받았다. 몸 전체에 생긴 카페오레반점(cafe au lait…

먹고 마시는 걸로 다스리는 불안 줄이는 음식들

불안감 다스리려면... '이것' 풍부한 음식 먹어라

불안은 시도때도없이 찾아온다. 멀쩡히 퇴근한 저녁, 주말에 친구를 만나기 전에 준비하면서, 식사 후 티비를 보다가 갑자기 다가오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엄습해 와 정신건강을 위협한다. 우리는 때때로, 불안을 행동이나 생각의 전환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먹는 음식으로도 불안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렌지에 들어…

생배추는 열량 낮고 수분-식이섬유-단백질-칼슘 풍부

배추 겉절이 자주 먹었더니...체중-지방에 변화가?

신맛이 강한 묵은 김치에 싫증이 날 수 있다. 김치는 발효 식품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소금, 젓갈 등 짠 성분(나트륨) 때문에 고혈압, 위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소금에 푹 절여서 오래된 신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배추 겉절이는 소금 절임 과정을 짧게 하거나 아예 생략할 수 있다. 배추의 싱싱함이 살아 있고 건강 효과가 매우…

인의협 "의사-환자·시민 간 신뢰 악영향"

의사단체도 교수들 집단휴진 비판... "벼랑 끝 환자 등 떠미는 일"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 휴진에 일부 의사단체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벼랑 끝에 놓인 환자들의 등을 떠미는 행위라는 지적이다. 17일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는 "의대 교수들의 진료 중단은 벼랑 끝에 놓인 환자들의 등을 떠미는 행위"라며 성명을 발표했다. 인의협은 "일부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전공의 간 중재자 역할을…

“올해 안에 RNA 필수 효소 자체 생산 뒤 가시적 성과 예상”

셀루메드 “췌장암·폐섬유증 치료제 개발 돌입”

셀루메드가 췌장암 항암치료제와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글로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RNA(리보핵산)-LNP(지질나노입자)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코로나 19 백신 개발을 위해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활용한 것을 계기로 RNA 유전자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산업의 핵심…

2025년까지 연구개발 비용 지원…2026년 IND 신청 목표

맵틱스-큐라클 공동 개발 망막질환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맵틱스와 큐라클이 공동개발 중인 망막 혈관질환 이중항체 치료제 ‘MT-103’이 ‘2024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후보물질단계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약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맵틱스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