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탐방 4] 와이브레인

“우울증 전자약 선도기업?… ‘뇌를 가장 잘 아는 기업’ 되고 싶어”

디지털은 산업계 여러 분야에 붙는 접두사가 됐다. 헬스케어도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의료기기가 연이어 등장했다. 뇌와 신경세포에 전기 신호를 전달해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기인 전자약이 대표적이다. 인체 내에서 화학 작용을 통해 질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전통적인 의약품과 다르게 전자기 자극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현대약품 랩클, 비건 뷰티·펩타이드 성분 기반 스킨케어 선보여

‘클린뷰티’ 뽐내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세계적으로 환경·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 가능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그린슈머(친환경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화장품 업계는 친환경적 생산·포장 방식을 도입하는 등 ‘클린뷰티(Clean Beauty)’를 실천하고 있다. 클린뷰티란 동물성 원료와 해양 생태계 유해 원료를 배제하거나, 버려진 과피 등을 원료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탄소…

매출액 전년 동기 9.9% 증가한 3202억원 기록

경영권 분쟁속 ‘웬일’? 한미사이언스 1분기 영업익 19% ↑

지난 1분기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있었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320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9% 성장한 37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의 성과가 뒷받침한 결과다. 핵심…

美바이오협회장 법안 공개 지지 이후 협회도 탈퇴

美바이오보안법 타겟 우시, 6월 ‘바이오 USA 행사’ 불참

미국이 특정 중국 바이오기업들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해당 법안의 최대 표적인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우시앱텍이 미국 바이오업계 최대 행사에 불참키로 했다. 미국 바이오제약 전문매체 피어스파마(Fierce Pharma)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시는 6월 3~6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USA’에 참석하지 않을…

질병 예방·치료 효과 강조한 사례 등

“염증치료제인 것처럼”… 식약처, 건기식 부당광고 89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온라인 쇼핑물 게시물의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해 위반 사례 89건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건기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들이 주로 검색하는 ‘면역력’, ‘관절’, ‘비염’ 등의 키워드로 판매되는 제품 게시물의 부당광고 여부를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길리어드, 간 치료제 개발 기업 인수에 ‘5.7조’ 투자로 최고 지출

[한컷건강] 글로벌 헬스케어 ‘쩐의 전쟁’…1분기 M&A 모아보니

한컷건강 한줄평 : 돈으로 돈을 버는 아이러니, 국내 기업 이름 올리는 날 올까? 인수합병(M&A)은 기업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거나 다른 기업의 고유 기술을 획득하는 등 몸집을 부풀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선택지입니다. 이는 헬스케어 업계에서도 다르지 않죠. 소위 ‘글로벌 빅파마’라고 불리는 대형 제약사들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각자의…

여행 후 심한 편두통과 눈 문제 발생...원인은 예후 나쁜 악성 종양

“술 안 마셨는데 숙취가”…1년 시한부 받은 女, 무슨 일?

불치병에 걸려 1년 시한부 판정을 받은 19세 소녀 사연이 공개됐다. 몇 년 동안 편두통을 겪은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여성의 뇌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종양이 발견된 것이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의 엘라 픽(19)은 악성 뇌종양에 걸렸다. 몇 년 동안 편두통을 겪은 것 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엘라의 뇌에서…

5월 어린이 안전사고 최다, ‘시선 감시’ 중요

벌레 물린 곳에 우유를? 아이와 나들이 응급상황 ‘이렇게’ 대처

‘아이들은 럭비공처럼 어느 쪽으로 튈지 모른다.’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가는 부모들이 명심해야 할 경고문구이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2023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해마다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했다. 하루에 100건꼴이다. 월별 발생…

"일부 교수 휴진에도 혼란 없어...88개 병원 중 87곳 정상 진료"

정부 “전공의 일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어…특위 자리 비워놔”

정부가 최근 일부나마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복귀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계에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자리를 비워놓고 있다며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선 두 차례에 걸쳐 일부 전공의의 복귀 상황을 언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전공의 일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