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엔진, 나무 연소 등에서 발생하는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오염 입자

"한번도 담배 피운 적 없어도"...'이것' 3년 이상 女폐암 일으켜

지속적인 기침, 흉부 감염, 가슴이나 어깨 통증 등이 징후인 폐암의 약 70%는 흡연으로 발생한다. 다른 위험 요인으로는 라돈 가스 노출, 특정 화학 물질, 가족의 폐암 병력 등이 있다. 흡연은 폐암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지만,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데도 이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도 매년 수 천명으로 추산된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열량 및 나트륨 함량 높은 추석 음식...우유 속 칼륨‧칼슘이 나트륨 배출 도와

“달고 짠 추석 음식”...몸속 나트륨 빼려면 ‘이것’ 마셔라?

먹을거리가 풍성한 추석이 다가왔다. 갈비찜, 전 등 다양한 음식을 나누면서 즐겁게 보내는 날이지만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과식, 과음하기 쉬운데 무턱대고 먹은 음식이 건강에 적신호를 켤 수 있다. 추석 음식은 대부분 기름지고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이런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본사와 연구소 이전 계획...내년 하반기 완공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상량식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인천 송도에 신축하는 ‘글로벌 R&PD(연구공정개발) 센터’의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골조 공사의 마무리를 알리고, 무재해와 안전 시공을 기원한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과 감리사인 전인CM 장희정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천…

[김현정의 입속 탐험]

무서운 구강암, 제대로 알고 가자

구강암은 입안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치과에서 발견되고 구강악안면외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년에 발생하는 환자가 1000명 이내이며, 구강암을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병원은 전국적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구강암은 인구 10만명당…

[권순일의 헬스리서치]

"숨겨진 굶주림"...세계 50억 명이 '영양실조', 가장 부족한 것은?

최근 과학자들은 전 세계적인 영양실조 상태에 대해 놀라운 사실을 알아냈다. 그 내용은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식단을 통해 여러 가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널리 퍼져 있는 ‘숨겨진 굶주림’은 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 몇 가지 중요한 영양소의 결핍은 잠재적으로 심각한 건강…

CDMO 물량 수주 확대 겨냥 시설투자 등 계획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모회사 대상 3자배정 유증 900억원 조달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모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보유 지분은 기존 24.7%에서 40.2%까지 늘어나게 되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이를 통해 약 900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이번 자금 조달은…

상대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매출의 3.32%에 해당

삼성바이오로직스, 1191억원 위탁생산 계약 체결...올해만 2.8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191억원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매출액에 3.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액은 약 3조6900억원이었다. 계약기간은 2028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계약 종료 시점에…

그린닥터스, 이번엔 아프리카 케냐로 원정 봉사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가 이번 추석 연휴를 아프리카 케냐에서 보낸다. 현지의 한인 기업을 찾아 케냐 근로자들에 무료 진료를 하기 때문. 이 회사는 케냐 10대 기업 중 하나 ‘사나그룹’ 산하 가발공장. 사나그룹은 경남 출신 기업인, 최영철 회장(69)이 창업했다. 그린닥터스재단은 12일 “의사 5명을 포함한 15명의 봉사단이 오는…

화장품 사용하는 연령 낮아지면 사춘기 시작도 빨라져

요즘 소녀들 사춘기 빠르다…이유가 '이것' 때문?

화장품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이 소녀들을 예전보다 훨씬 일찍 생리를 시작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소녀들의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면 비만, 심장병, 유방암, 심리적 문제 등의 합병증 위험이 증가한다. 《내분비학(Endocri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제, 향수, 화장품에 들어 있는 화학 물질이 배란을 유발하는 호르몬 등 여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