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과사용, 야금야금 청력 손실

젊은 ‘사오정’ 늘어나는 원인은?

한국인의 15∼20%는 청력에 크고 작은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1000명 중 2명 내외에서 선천적으로 난청(청력 장애)이 생긴다. 나이 들어 청력이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10명 중 4명꼴이다. 시끄러운 소리에 노출돼 생기는 소음성 난청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고립 경험한 쥐일수록 새로운 쥐들 선호하지도 않아

"사회적 고립, 뇌세포 감소와 경도 인지 장애로 이어져"

외로움은 정신 건강에 가장 큰 적이다. 우울증은 물론 심할 경우 목숨을 잃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학술지 《뇌 구조와 기능(Brain Structure and Func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은 사회적으로 인식하는 능력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뇌세포의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험 대상인 생쥐들을…

자동차 소음 선호 여부와 성격적 특성의 관계 분석

부르릉 엔진 시끄러운 차 좋아한다면...혹시 사이코패스?

시끄러운 자동차 소음을 즐기며 달리길 즐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 심리학과 줄리 에이트켄 셰르머 교수는 이러한 개인적 궁금증을 품고 연구를 수행한 결과를 지난해 성격 이론 및 연구 전문 저널 ‘성격심리학 현안(Current Issues in Personality Psychology)’에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캐나다 방송…

폐암 걸린 의사가 서울 빅5 가지 않은 이유

“우선, 대한민국에서 내 병을 가장 잘 아는 의사가 이 사람이다. 그가 내 폐를 오랫동안 추적 관찰해왔다. 둘째, 그는 우리나라에서 폐암 수술을 가장 잘 하는 의사 중 하나다.” 지난달 11일. 성형외과 전문의 한봉주(68)는 가슴 통증이 조금씩 심해지고 있다고 느꼈다. 3년 전 정기검진을 통해 폐에 작은 결절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그는 자신이…

근력 운동하는 남성, 암 사망 위험 40% 낮아

근육 만들려 운동하는 男...암 사망 위험 40% 낮다고?

근력 운동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다. 전문가들은 “한두 가지 근력 운동을 일주일에 총 30~60분 정도 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근력 운동은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면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고,…

신체 활동, 요가나 명상 등 긴장 완화법으로 다스려야

"머리털 뽑고, 손톱 깨물고"...남모르게 스트레스 받고 있단 증거?

스트레스 증상은 잘 보이지 않을 수가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의 조용한 증상은 쉽게 간과될 수 있지만, 정신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스트레스의 눈에 띄는 증상은 짜증, 분노, 조급함, 근육 긴장 등이 있다. 반면에 잘 파악하기 힘든 증상도 있는데 미국 베일러 의과대 지역사회 정신의학과 팀이 보도 자료를 통해 이와…

갱년기 이후 여성이 남성보다 고혈압 더 많은 이유... 호르몬의 변화

“국에 말아서, 찌개에 비벼 먹었더니”...혈압 관리에 좋은 식습관은?

고혈압을 ‘침묵의 살인자’로 부르는 경우가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늦으면 위험한 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뇌출혈), 콩팥병, 시력 손실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로 고혈압이 증가,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고혈압 대란’ 시대... 유전, 흡연, 과음,…

[셀럽헬스] 배우 이효춘 슬릭백 부상

70대 이효춘, 장딴지 근육 찢어진 이유...유행인 '이것' 하다가?

배우 이효춘(74)이 춤을 추다 부상을 당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인 가수 선예와 배우 이효춘이 출연했다. 이날 이효춘은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등장했다. 박원숙은 “너 이거 뭐냐. 어쩌다가 다리를 다친 거냐”며 크게 놀랐다. 이효춘은 “장딴지 근육이 다 찢어진 상태다. 땅바닥에…

[오늘의 건강]

“무릎이 시큰시큰”…자전거 탈 때마다 통증, 원인은 ‘이것’?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를 오르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자전거는 전신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다. 포근한 봄에는 바깥에서 바람을…

생선, 채소, 계란, 땅콩, 베리, 커큐민

"뇌로 가는 영양 따로 있다"...뇌를 깨우는 최고의 음식 6

뇌는 우리 몸 중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기관 중 하나다. 주로 에너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음식의 포도당에 의존한다. 그러나 최적의 뇌 건강을 위해서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 지방산과 같은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미국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소개한다. 뇌 건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