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전 장관 별세, 췌장암은 어떤 병?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경제수석과 재정경제부 장관을 맡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데 헌신했다. 강봉균 전 장관은 2002년 8월 16대 국회 재보선(전북 군산)에서 당선된 후 18대까지 3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4·13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뇌진탕, 치매 위험 높인다(연구)

치매와 연관성이 깊은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머리 부상이 치매 위험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 논문에 따르면 외상성 뇌손상인 뇌진탕은 알츠하이머와 연관이 있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 주로 손상을 입는 뇌 영역을 위축시키고, 기억력을 감퇴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고대 홍순준 교수, 항혈소판제제 신약 특허

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 연구팀이 기존 항혈소판제제와 다른 기전의 신약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신약은 현재 국내 특허등록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위한 특허협력조약(PCT)이 완료됐다. 홍순준 교수팀이 개발한 항혈소판제제는 ‘Talin 신호전달체계’에 영향을 줌으로써 혈소판이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이…

로또에 당첨되면 행복할까요?

행복하려고 인생을 산다는 데 도대체 행복이란 뭘까요? 멋진 집? 좋은 차? 넘치는 돈? 멋있는 배우자? 건강? 좋은 직업?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죠. 그럼 이 모든 걸 다 갖춰야 행복할까요? 아니면 하나만 있어도 행복할까요? 모두가 행복하고…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균주 공개 촉구’ 광고 논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광고가 경쟁사 비방 논란에 휩싸이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법성 여부 조사에 착수하는 등 제약업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1일 메디톡스는 탤런트 이서진을 내세운 보툴리눔 TV광고를 공개하고 보툴리눔 경쟁사들에게 균주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균주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 3가지

최근 일본에 이어 미국의 의학계에서 60세 이상에서 고혈압 진단 기준을 완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데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존 혈압 140이상에서 150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는 것이다. 일본과 미국에서 고혈압 기준을 완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혈압을 치료하는 이유는 뇌와 심장 합병증을 막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최고…

“심장병 줄이려면 아침에 식사하라”

건강한 심장을 갖기 원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먹을까 하는 것뿐만 아니라 언제 먹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는 과학 성명서가 나왔다. 미국심장학회(AHA)가 발표한 이번 성명서는 심장질환 위험과 관련해서 최근 먹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는 것에 대해 응답 차원에서 나온 것이다. 이번 성명서의 주 저자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옵디보, 위암 환자 생존율 개선 입증

면역항암제 옵디보가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에서 생존율 개선효과를 입증했다. 31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기존 표준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진행된 진행성 혹은 재발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옵디보가 위약 대비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하우동천 중국 법인 설립, 질경이 중국 진출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지난해 12월 중국 북경법인(하우동천 생물과학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중국 여성청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작년 9월 하우동천은 중국식품의약품 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중화권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시회 ‘2016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 중국 내 광동성, 산서성,…

겨울에는 눈을 더 아껴야 하는 이유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차가운 바람이 우리의 각막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으로 흔히 검은자위라 일컫는 곳이다. 각막은 눈 가장 바깥쪽에 있기 때문에 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여러 질환에 걸리기 쉽다. 각막 손상을 가져오는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