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요양재활병원(동아대학교대신병원)에 도서관이 새로 생겼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아르콘이 주관하는 ‘2024년 현대해상 마음심(心)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덕분.
이에 대신병원 도서관에는 인문, 자기 계발서 등 1000여 권이 비치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특성에 맞게 큰 글씨 도서, 건강 관련 도서 등 다양한…
40대 이상 중년층이 오메가3를 많이 섭취하면 인지기능 중 하나인 집행기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집행기능은 여러 하위 인지기능을 제어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능력을 말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최근 40대 이상 연령층의 오메가3 섭취량과 기간에 따른 인지기능 영향을…
경기불황이 길어지고, 취업률까지 낮아지면서 우리 청년들 정신건강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도적으로 꾸려갈 엄두가 나지 않아 불안 상태가 지속하기 때문. 학업, 취업, 연애 등 개인적 불안도 크지만, 우리 사회 전반을 짓누르고 있는 구조적 불안 상태도 이들의 어깨를 짓누른다.
보건복지부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
지중해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대사성 산증을 개선하고 신장 보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이정은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지중해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사성 산증을 개선하고 신장을 보호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중해 식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또 한번 일을 냈다. 이 회사는 22일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12억4256만달러)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절반에 가깝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7년…
신진대사란 섭취한 음식을 분해, 합성해 에너지로 바꾸고 불필요한 노폐물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가리킨다. 젊을 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기 때문에 양껏 먹어도 살이 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칼로리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더뎌진다. 따라서 전보다 덜 먹어도 체중이 증가할 공산이 크다.
신진대사를 촉진하려면 충분히…
영국의 ‘사이클 영웅’ 크리스 호이 경이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전립샘)암을 앓고 있다고 밝힌 후 자전거 타기가 전립선암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학적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BBC 등이 보도했다.
올림픽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만 6개를 따낸 크리스 경(48)은 지난 주말 전립선암으로 인해 “2년에서 4년 정도 살 수…
“삼겹살·튀김 너무 좋지만, 운동은 싫어”...혈관 좀먹는 최악 식습관은?자세히 보기"급 살빼면 요요?"... '이런' 다이어트 속설, 무시해도 괜찮아“이렇게 했더니 빠지더라, 안 빠지더라”, “뭘 먹으니 쑥 빠지더라” 등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은 많기만 하다. 이런 떠도는 이야기에는 검증이 필요하다."의사가 많이 마시라 해"...목 아파서 하루 4ℓ 물…
장 건강을 생각하면 대부분 섬유질을 생각하지만 단백질도 뗄레야 뗄 수 없다. 단백질은 세포 성장, 발달, 회복에 꼭 필요한 요소로, 장은 물론 신체의 모든 부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백질과 장은 서로에게 유기적인 역할도 한다. 특히 장 속에는 유익한 미생물과 해로운 미생물이 공존하며, 이 미생물들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분해해 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42)이 4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차지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만성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나를 돌보지 않고 버려두었던 3년의 시간. 그동안 내 몸과 마음은 망가질 대로 망가졌었다. 그 사실을 알면서도 무엇 때문인지 일어설 용기가 나지 않았다”라며 “어느 날 문득, 나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