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유해성 논란… 설탕보다 200배 단 '스테비아'는 안전할까?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다. 아스파탐에 대해 유해성 논란으로 인해 덩달아 천연감미료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천연감미료로 각광을 받는 성분은 '스테비아'다. 스테비아는 스테비아 리바우디아나 베르토니라는 파라과이 국경지대가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에서…

사교적이지 않은 노인 뇌 용적 더 적은 것으로 조사돼

8900명 노인 뇌 찍었더니…외로운 이들 '공통점' 나와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면 노년기 뇌 수축이 더 빠르게 진행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일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건강한 뇌 노화는 복잡한 문제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어떤 요소들이 명징한 정신을 유지하고 어떤 요소들이 기억력과 사고력의…

[서동만의 리얼하트 #19] 단심증 (1)

심실 하나로도 빛났던 아이, 하늘의 별로 뜨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아이였다. 키가 크고 좀 수척하며 창백한 얼굴, 그래서 큰 눈동자는 더욱 크고 까맣게 보이는 아이. 말수가 적고 무언가 깊이 생각하며 천천히 움직이는 아이. 기린 같았다. 아이는 부모님의 유학 시절 일본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그런데 복잡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나 백일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단다.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