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의료개혁 현안 브리핑 예정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할 듯...오늘 오후 3시 발표

정부가 오늘(4일) 전공의의 사직서를 수리할 것으로 보인다. 집단사직 사태가 4개월째 이어지며 '득보다 실이 더 크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구체적 안건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의료계에선 이날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한 결정을…

올빼미족은 아침에 약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높아져

밤에 늦게 자는 사람... '이때' 혈압약 먹으면 심장마비 위험

혈압약을 언제 먹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빼미족은 저녁에 약을 먹고,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은 아침에 약을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e임상의학(eClinical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고 일어날 때 신체의 일주기 리듬이 영향을 미치는 방식인 크로노타입에 맞춰 혈압약을 복용하면 심장마비 위험으로부터…

질환 정보 제공 및 약제비 지원 프로세스 전면 디지털화

AZ-휴먼스케이프, 디지털 솔루션 활용 희귀질환 '원스톱 서비스'

한국아스트라제네카(AZ)는 지난 3일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와 희귀질환 환자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은 질환의 특성 상 질병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 환자들이 진단, 치료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마주한다.…

영양소 풍부한 식품들 항 노화 작용 뛰어나

"가는 세월 덜 늙고 싶다면?"...노화 늦추는 ‘이런 음식’ 먹어라

세월이 흐르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체력을 증진시키고 탄탄한 피부를 가꾸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있다. 잘못된 생활 방식은 노화를 촉진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 건강뿐 아니라 나이와 관련이 있는 질병 역시 예방 가능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에 따르면 항 노화 작용에…

고농도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새 CDO 플랫폼 출시...위탁개발사업 고도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신규 CDO(위탁개발) 플랫폼과 서비스를 출시하며 CDO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신규 CDO 플랫폼인 '에스-텐시파이(S-Tensify)'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에스-텐시파이는 첨단 배양기술을…

"20일부터 '긴급 돌봄' 필요하면 집으로 불러요"

질병, 부상, 주(主)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의 위기 상황이 발생했으나, 돌봐줄 다른 가족이 없거나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수조차 없는 경우엔 돌봐줄 사람을 자기 집으로 불러서 긴급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4일 부산시는 “오는 20일부터 이런 시민을 위해 한시적으로 재가 방문형 돌봄·가사 및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위기에 처한…

비뇨기계 의료기기 사업 강화

휴온스메디텍, 메디띵스와 전략적 투자계약 체결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비뇨기계 의료기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일 휴온스글로벌 판교 사옥에서 메디띵스와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신장과 요로 결석 치료용 쇄석기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형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 회사다.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외로움은 담배 15개비만큼 해로워

외로운가요?...“잠 푹 잘 자면 고독감 낮아져”

잠이 부족하면 외로움을 더 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연구팀이 청년기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푹 잤을 때와 잠을 설쳤을 때를 비교한 결과 잠이 부족한 사람들은 위협을 느끼는 부위가 더 활발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부족하면 외로움 심해져 연구팀은 1000명을 대상으로 또 다른 실험도 진행했다. 사진을…

대동병원, "몽골 등 해외의사 초청 연수 다시 하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해운대백병원 좋은강안병원 대동병원 등 5곳 의 의료관광 및 해외의사 국내연수 등 글로벌 교류활성화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3일 ‘2024 부산의료기술 교류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병원들을 발표하고, “올해 말까지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 했다. 또 부산 의료기관들과 해외 병원,…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담즙정체증 PFIC, 국내에도 수십명 환자 보고...관련 질환 정보 많지 않아 진단과 치료에 애먹기도

"살이 파이도록 긁는다" 심하게 몸 가려운 아이들...아토피 아닌 '이것' 때문?

#1. 현재 3살인 챈들러는 태어날 때부터 간에 문제가 있었다. 세상에 7주 일찍 태어나 약 한 달 동안 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어야 했던 챈들러. 의료진은 이 아이의 간에서 담즙으로 배출되는 빌리루빈(Bilirubin) 수치가 상승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럼에도 미숙아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과 비슷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수치가 계속 높자 5주째에 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