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성인과 당뇨병 전증 환자도 권장량보다 많이 먹어야

임산부와 청소년, 비타민 D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햇빛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 D는 햇빛 노출, 음식 및 보충제를 통해 얻은 지용성 비타민이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D 보충제는 치매, 심장마비 및 특정 유형의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얼마나 많은 비타민 D를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이달 초 발표된 새로운 ‘내분비학회 임상 진료…

밤 기온 14.6°C 이상 유지되면 뇌졸중 7% 증가

잠 못 드는 열대야…뇌졸중 위험까지?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높은 기온이 잠만 못 자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밤새 기온이 높으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헬름홀츠 뮌헨 연구 센터가 이끄는…

오히려 살찐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만 편식해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다”...식습관 건강한 사람들 특징은?

먹는 음식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절제하고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음식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폭식증이나 거식증처럼 다양한 식이 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매끼마다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먹을 수는 없지만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대체로 올바른 식습관을…

939명 교수 투표, 63.4% 찬성... "필수 과 제외"

서울대병원 교수들 "17일부터 무기한 휴진"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17일부터 소속 병원들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의료 부서를 제외하고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의했다. 전공의 사태에 대해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6일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6일 투표 결과 이와 같이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투표에…

[부음] 김호진 한림제약 부사장 모친

김영연 씨 별세, 김호진 한림제약 부사장(HL지노믹스 대표이사) 모친상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24년 6월 8일 (토) 오전 9시 △장지: 용인 천주교 묘지 △연락처: 02-2258-5940(장례식장)

노인의 약 10% 겪는 하지불안증후군…’유전적 단서’ 드디어 찾아 치료 가능성 열었다

다리에 벌레 기어가는 느낌… ‘이 병’ 치료할 수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잠자리에 들면 다리에 무언가 기어가는 듯 불쾌한 느낌이 들고, 움직이면 잠을 이루기 힘든 병이다. 하지만 아직 그 원인을 잘 모른다. 노인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하지불안증후군의 유전적 단서를 발견해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독일 뮌헨공대 인간유전학연구소 등 국제 연구팀은 하지불안증후군환자 10만명…

[박준규의 성형의 원리]

'이마 거상술' 그렇게 좋다고? '이런' 얼굴은 독 될 수도

자연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눈매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인 '내시경 이마 거상술'은 남녀노소 만족도가 높은 성형 수술입니다. 가족의 추천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수술이 바로 '내시경 이마 거상술'이라고 지난 회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최근 내시경 이마 거상술의 시행이 늘다 보니, 한편으로는 이 수술의 좋은 대상이 아닌데도 시행한 경우들이 종종 눈에…

 OTOF 유돌연변이 지닌 5명 아동 양 귀 모두 듣게 돼

선천적 청각장애아 유전자 치료로 청력 찾아

청각장애를 갖고 태어난 5명의 아이들이 유전자 치료 임상시험에 참여한 후 양쪽 귀에 청력을 갖게 됐다는 기적 같은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중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1세~11세인 이들 아동은 청각 신호가 귀에서 뇌로 원활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데 필요한…

근력운동 열심히 하면 근육질 몸매? 운동에 대한 흔한 오해 5

기온이 오르는 초여름에는 모임이나 술자리도 많아지고 따라서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기 쉽다. 땀을 흘리게 되면서 당분이 많은 음식을 찾게 되어 몸무게가 늘어나기 쉬운 시즌이다. 더구나 반팔, 반바지 등 몸매가 드러나는 한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려는 사람들은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할 때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