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전공의협 비대위원장, 불참 의사 밝혀

의료계, 20일 전공의 빠진 '범의료계대책위' 출범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18일 하루 집단 휴진과 대규모 시위를 벌인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의대 교수단체 등이 19일 오후 연석 회의를 열고 범의료계 대책위원회 출범을 논의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이날 저녁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대한의학회 등 관계자들과 연석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협과…

스테로이드 약물 사용하면 부작용 발생

잘못된 방법으로 근육 키우다 정력이 ‘뚝’...뭔 일?

근육이 울퉁불퉁한 상남자들을 보면 남성 호르몬이 충만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오히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잘못된 방법으로 근육을 키운 탓이다. 전문가들은 “근력 향상을 위해 불법적으로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데 이 약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테스토스테론은…

트루캅·파클리탁셀 병용요법 전체생존률 개선 실패

아스트라제네카, 유방암치료제 ‘트루캅’ 병용 임상 실패

아스트라제네카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트루캅(성분명 카피바서팁)' 병용 임상 3상시험 ‘CAPItello-290’이 실패했다고 18일 밝혔다. 9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치료제 트루캅과 파클리탁셀 병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상 대상에는…

울산서도 일본뇌염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발견

울산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제주와 전라에서 지난 3월 29일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면서 “울산에서도 지난 12일 울주군 청량읍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관상동맥 막히면 턱과 허리 통증도 생겨…‘소리 없는 증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종아리 아프고, 발기도 시원찮은 男…‘이것’ 막힌 탓?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마비(급성 심근경색)를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평소엔 걸을 때 종아리가 아프거나 발기부전, 턱 통증, 요통 등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까닭이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가 ‘관상동맥이 막히면 소리 없이 나타나는 각종 증상’을 소개했다. 걸을 때 종아리가 아프다…

HDL은 40 이상, LDL은 130 이하로 유지해야

“좋은 건 올리고, 나쁜 건 내리고”...콜레스테롤 조절 돕는 식품 10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부 호르몬과 비타민D를 생산하는 것을 돕기도 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정 수치를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총 콜레스테롤은 200㎎/㎗ 이하로,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지질 단백질(HDL)은 40㎎/㎗ 이상, 나쁜…

우리 몸에 필수인 물, 더 건강하게 마시는 법

"지금껏 물 잘못 마셨다?"...물 섭취 시 저지르는 실수들

물은 소화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변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신체의 세포와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물이 필요하다. 이처럼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마시려면 몇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물 마실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생쥐 실험 결과 '고지방 식단' 장내 미생물 군집과 뇌에 부정적 영향

"살 찌우고 불안 높여"...스트레스 받을 때 '이 음식'은 피해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등을 먹어 풀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고지방 음식을 먹으면 살이 찌는 부작용이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불안감이 커져 기분이 더 나빠질 수 있다. 의학전문 포털 '뉴스메디컬 라이프사이언스(News Medica Life Science)'는 《생물학 연구(Biological…

특별한 증상 나타내지 않는 고콜레스테롤혈증...얼굴, 손, 다리에 나타나는 징후들

"눈가에 누런 빛이?"...내 핏속 '기름기' 많다는 징후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건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라는 지방 물질이 너무 많다는 뜻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로 체내의 막 표면에 있으면서 막을 보호하고, 혈관벽이 찢어지는 것을 예방하며, 적혈구의 수명을 오래 보전시킨다. 하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동맥벽에 침전물을 형성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복합피임약 복용으로 항인지질증후군 발병...다리와 폐 등에 혈전 생긴 20대 여성, 다행히 심장과 뇌에는 혈전 이상 없어

"엉덩이 아파 못 걸어"...다리에 '이것' 생긴 게 피임약 탓, 무슨 일?

엉덩이가 아파서 운동으로 인한 근육이 당긴 것이라 여겼는데 혈전 때문이라니? 영국 노팅엄에 사는 운동광인 22세 홀리 화이트홀은 지난해 10월 왼쪽 엉덩이가 아픈 것을 처음 느꼈다. 워낙 운동을 좋아하기에 좀 과하게 움직인 탓으로만 생각하고 넘어갔다. 통증이 심해진 까닭에 그는 얼음찜질과 온찜질을 해봤지만 나아지지 않았다. 엉덩이와 다리의 통증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