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과부하로 부정맥 발생 늘어…돌연사 위험 급상승

폭염에 심장도 열받아…두근거리고 어지러우면 어떻게?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미 남부지방뿐 아니라 중부지역에까지 기상청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인체는 30도 내외의 고온다습한 환경에만 노출돼도 체온중추의 방어 기능이 작동해 땀을 흘리고, 모세혈관에 더 많은 혈액을 보내 뜨거워진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 심장 박동이 빠르고 강해진다.…

시도의사회, 처음 들어 당황...박단 "일방적 발표, 참여 안 해 "

임현택, 협의 없이 '무기한 휴진' 선언...의료계 내홍 조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전국의사총궐기대회에서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것을 두고 의료계가 내홍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도의사회와 전공의 단체 등이 처음 듣는 일방적인 발표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19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27일 무기한 휴진 발표에 대하여'라는 입장문을 냈다. 이 회장은 "우선 27일 무기한…

노년에도 뇌 건강히 유지하는 4가지 방법

뇌 건강하려면 친구도 가려 사귀어야?

우리 뇌는 다른 신체 기관들과 다르게 생각, 기억, 움직임, 감정, 지능,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복잡한 기관이다. 단련하기는 어렵지만,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의 신경과 전문의인 암나 람잔(Amna Ramzan) 박사는 뇌 건강에는 두 가지 중요한 측면으로, ‘정신적 및 행동적 뇌 건강’과 ‘신경인지적 뇌…

생화학적 재발 이후 모든 전립선암 단계에 사용 가능한 유일 옵션

전립선암 잡는 표적 항암제 '엑스탄디', 처방 적응증 확대

전립선암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처방 영역이 다시 한 번 확대됐다. 현재 거세저항성 전이성 전립선암(mCRPC)에 1차 및 2차 치료,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되는 가운데, 호르몬 반응성 비전이성 전립선암(nmHSPC) 환자에도 약물 사용이 가능해졌다.…

9년간 암젠 이끌어온 노상경 대표, 7월 말 정년 퇴임 예정

암젠코리아, 제약 전문가 신수희 신임 대표 선임

암젠코리아가 6월 20일 자로 신수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 신 신임 대표이사는 주요 다국적 제약사에서 리더를 역임했으며, 25년 이상 제약 업계에서 광범위한 포트폴리오의 비즈니스 전략 개발을 주도한 전문가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은 2015년부터 암젠코리아를 설립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온 노상경 대표의 정년 퇴임에 따라 이뤄졌다.…

상상인증권 "리바로젯·헴리브라 등 고마진 제품 매출 확대"

JW중외제약 매출은 '옆걸음', 영업이익은 '큰걸음'

JW중외제약이 주력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기존에 매출을 견인했던 수액제 판매가 주춤한 사이 리바로젯, 헴리브라 등이 매출 증가를 이끌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중외제약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1909억원, 영업이익을 267억원으로 전망했다.…

심장혈관질환 -고혈압 함께 있는 사람 2023년 55만명

“고혈압, 심장혈관병 다 있는 사람 너무 많아”...꼭 바꿔야 할 ‘이 식습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19~23년) 고혈압 진료현황에 따르면 심장혈관 질환도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에만 55만명에 육박한다.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은 고혈압이 최대 위험요인이다. 혈압 조절에 실패하면 심장 혈관이 망가질 수 있다. 고혈압과 심장혈관 질환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뇌의 특정 신경회로 활성화 유무에 따라 치료법도 달리 적용해야

“우울과 불안, 6가지 유형으로 재분류해야”

우울장애와 불안장애 하나로 묶어서 볼 때 뇌 활동 패턴을 토대로 6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유형별로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네이처 의학(nature medicine)》에 발표된 미국과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한 내용이다.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는 정신건강문제…

엄마의 치매, 유전적으로 큰 영향…아빠는 치매에 일찍 걸렸을 때만 큰 영향

‘치매 엄마’ 둔 자녀, 스스로도 바짝 신경써야 한다?

부모 중 엄마가 알츠하이머병(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린 사람은 아빠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물론 엄마와 아빠가 모두 알츠하이머병에 걸렸다면 치매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은 인지장애가 없는 약 440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알츠하이머병 유무와 뇌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

[부음] 정점석 한국BMI제약 부사장 장모

이남순 씨 별세, 정점석 한국BMI제약 부사장 장모상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3층) △발인: 2024년 6월 21일 (금) 오전 6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동화경모공원 △연락처: 02-2072-2020(장례식장)